[날씨] 오늘 쾌청한 가을...아침 쌀쌀·낮 포근, 남해 높은 파도 주의 / YTN

  • 7년 전
오늘도 전국에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또 지금은 서울 기온이 11.9도로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23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해 바깥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가 크게 납니다.

큰 일교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하늘 자체는 맑지만, 강원과 충북, 경북과 전남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면서 안개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전 중에 안개가 모두 사라지고 낮부터는 더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종일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23도, 대전 22도, 광주 24도, 대구 22도로 예상됩니다.

현재 21호 태풍 란이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96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내일은 남해상과 동해상에 파도가 거세지겠고, 모레는 동해안과 남해안에도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는 만큼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내륙 지방은 주말 내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동해안은 모레 새벽부터 영남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모레 낮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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