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으로 고통" 64% 역대 최고치...가해자 신고로 법적분쟁↑ / YTN

  • 지난달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자들의 고통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푸른나무재단은 지난해 학교폭력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으로 인해 고통스러웠다는 응답이 역대 최고치인 64.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학교폭력 피해로 인한 자살·자해 충동 경험도 지난 2021년 26.8%에서 지난해에는 39.9%로 늘었습니다.

재단은 학교폭력의 98%는 사이버폭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피해 학생 가운데 40.6%는 가해자 측으로부터 쌍방 신고를 당했다고 답해 법적 분쟁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푸른나무재단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초·중·고교생 8천590명, 올해 5월에서 6월까지 학부모 38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입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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