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연설 키워드는 '국민·경제·국회' / YTN (Yes! Top News)

  • 7년 전
■ 이종훈 / 정치평론가, 백성문 / 변호사, 황성준 /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박근혜 / 대통령 : 우리 국민이 20대 국회에 바라는 것은 화합과 협치였습니다. 정부도 국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국정운영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앵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죠. 신율의 시사탕탕, 오늘도 정치권 소식부터 사회, 연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슈 준비하고 있는데요. 오늘 함께해 주실 네 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정치평론가 이종훈 박사, 백성문 변호사, 문화일보 황성준 논설위원,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김복준 박사님, 네 분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조금 아까 화면에서 보셨습니다마는 박근혜 대통령, 연분홍색 코트를 입고 나오셨는데. 19대 때도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연설한 적이 있고요. 한번 비교를 해 보면 이번 연설, 어떤 특징이 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내용 면에서 크게 달라졌다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그동안에도 사실은 국정 전반에 대해서 쭉 설명을 하는 그런 식으로 진행이 됐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렇다. 다만 이번에 특히 소통, 협치를 강조한 것이 좀 눈에 띄고요.

사실은 총선 전만 하더라도 이른바 국회 심판론, 굉장히 여러 차례 거듭 강조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또 얼마 전에 거부권도 행사를 했어요. 그래서 다시 또 강경방침으로 전환하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오늘 일단 그 부분은 많이 피해갔다.

그러면서 또 한 가지 눈에 띄었던 대목이 경제 정책과 관련해서 국민들에게 송구하다라는 표를 쓰셨어요. 그건 저는 굉장히 인상깊게 들었는데. 그러니까 얼마 전에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경제 실정 관련해서 인정을 하면 우리도 적극적으로 돕겠다,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것에 대한 화답이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국민들에 대해서 송구하다라는 표현을 쓴 것, 그것 역시 눈에 띄는 대목이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볼 때 과거에 강경했던 기류는 많이 좀 줄어들고 역시 협력을 강조하는 쪽으로 방점이 옮겨간 것은 분명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인터뷰]
저는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과거에 비해서는 분명히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신 것은 틀림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굉장히 강경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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