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뒤, 국민의힘 1차 경선 컷오프 발표...4명 진출 / YTN

국민의힘, 잠시 뒤 경선 1차 컷오프 결과 발표
"김문수·한동훈·홍준표 4강 진출 가능성 큰 상황"
"이철우 TK 표심 변수"…’안철수 우세’ 전망도
나경원 진출 시, ’찬탄 1 vs 반탄 3’ 구도 가능성


국민의힘이 잠시 뒤 경선 후보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합니다.

후보 8명이 4명으로 추려지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국민의힘 경선 주자 4명을 뽑는 1차 경선 결과 언제 나오는 겁니까?

[기자]
국민의힘은 오후 6시 반 이후, 대선 경선 후보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합니다.

득표율이나 순위는 공개하지 않고, 2차 경선 진출자 이름만 가나다 순으로 알릴 예정입니다.

어제오늘 진행한 국민 여론조사 100%로 4명이 가려지는 건데,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는 포함될 거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는 나경원·안철수 후보가 경쟁하게 될 거로 보입니다.

나경원 캠프 관계자는 YTN에,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하는 '역선택 방지' 여론조사인 만큼, 4강에 안착할 거라 자신했습니다.

다만, 이철우 후보와 대구·경북의 표심이 겹칠 수 있단 점을 변수로 꼽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캠프 측에선 여론조사에 대체로 당원이 아닌 국민 표심이 반영되는 만큼, 안철수 후보가 유리할 거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나경원 후보가 4강에 진출하면 2차 경선은 탄핵에 찬성하는 한동훈 후보 대 탄핵 반대 3명의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 후보가 고립될 수도 있는 건데, 대신 탄핵 찬성 표심을 독식할 수 있단 관측도 나옵니다.

반면, 안철수 후보가 4명 안에 들면, 탄핵 찬성 2명 대 탄핵 반대 2명으로 팽팽한 세 대결이 예상됩니다.

탄핵 찬성 주자들이 국민 여론을 등에 업고 남은 경선을 주도할 수 있단 전망도 나오지만, 두 사람 표가 갈려 결선 진출엔 불리할 거란 분석도 동시에 나옵니다.

오늘 4명 후보로 압축되면, 이후 2차 토론회가 열리고 일주일 뒤인 오는 29일 2차 컷오프가 발표됩니다.

2차 경선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당원투표 50%' 방식으로 진행돼 최종 2명 후보가 추려집니다.

마지막 1명의 대선 후보를 가릴 전당대회는 다음 달 3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2차 경선 4명 후보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바로 대선 후보가 확정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 (중략)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2218060346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