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마니아 트럼프, 건강검진 결과 '대반전'
주치의로 지켜본 DJ 대통령의 건강은?
'쉿' 대통령 건강은 국가 기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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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0일단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검진 결과가 관심을 갖는 이유는 그분의 우리나라 나이로, 그러니까 80세라는 나이도 문제지만 전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 문제를 지적해서 대통령이 된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01:15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는데요.
01:161946년 6월생인 역대 최고령 대통령이잖아요.
01:24그런데 너무나 놀라웠던 게 4년 전에는 111kg이었는데요.
01:294년 후에 이번에 102kg.
01:32빠진 거예요?
01:33네, 9kg나 일단 다이어트를 했고요.
01:36인지력을 측정하는 몬트롤 인지력 평가에서 30점 만점을 받았어요.
01:41우리나라 나이로 80세 고령임을 생각하면 너무 놀라운 거죠.
01:46주치의가 뛰어난 인지능력과 신체 건강으로 임무 수행하기에 충분하다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01:53트럼프 대통령은 젊은 시절부터 정크푸드라고 하는 햄버거를 비롯한 베스트푸드, 패스트푸드, 그리고 탄산음료를 굉장히 즐겼거든요.
02:02그런데 이런 분이 어떻게 80세가 될 때까지 인지력, 체중이 다 좋은지 놀랍기도 하고요.
02:08그런데 본인이 밝히거나 주위에서 밝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검은 첫 번째는 뭐냐면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는다라는 겁니다.
02:17트럼프 대통령의 큰 형이 알코올 중독으로 43세에 사망한 것이 계기가 됐다고 그러고요.
02:25아들에게도 절대 술, 담배 하지 마라라고 강조를 했죠.
02:29둘째는 자신을 스스로 아주 굉장히 젊다고 생각하는 생각의 힘입니다.
02:35나 젊은 사람이야. 나 늙지 않았어. 굉장히 중요할 것 같고요.
02:392023년 유세에서 나는 너무 젊다, 젊고 활기차다고 말하면서 젊음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2:47셋째는 활발한 사회적 관계와 신체 활동인데요.
02:51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 표현으로 꼰대임에도 불구하고 SNS 같은 걸 너무 활발하게 활용하기도 하고요.
02:59페이스북도 하기도 하고요.
03:01그래서 일각에서는 이 SNS의 활발한 활동이 정신 건강이라든가 신체 건강까지 굉장히 좋은 영향을 주는 게 아닌가라는 추측도 하고 있습니다.
03:11그런데 저의 생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큰 젊은 비결은 뭐냐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남에게 준다라는 겁니다.
03:22할 말은 다 하기 때문에 오히려 늙지 않는 그런 걸 보이는 것 같습니다.
03:26할 말은 시원하게 화끈하게 다 하는 성격 때문에 건강 비결이다.
03:30또 트럼프 대통령이 꼰대인지 아닌지는 유인결 편원과의 개인 의견인 것으로 가름을 하고.
03:35그런데 이제 저희가 이 얘기를 하는 이유가 대선까지 한 달 정도 남았습니다.
03:41그러니까 6월이면 새 대한민국 대통령이 탄생을 하게 되는 겁니다.
03:45그러면 이쯤에서 궁금해집니다.
03:47우리나라 대통령도 건강검진을 받게 되는 건지 궁금한데 이 부분을 여쭤보기 위해서 저희 DJ 또 주치의 출신인 정남식 교수님 모셨습니다.
03:56정 교수님 일단 대통령도 건강검진을 받는지 궁금하고요.
04:00받는다면 좀 어디서 받나요?
04:02받습니다. 받으시고 대통령이 되시면 국군서울지구병원이라고 있어요.
04:09아, 그래요?
04:10국군에 속해 있죠.
04:11거기에는 박정희 대통령 때 처음 계획을 수립을 해서 전두환 대통령 때부터 대통령의 건강을 지키는 병원으로 지속돼 왔죠.
04:24그래서 많은 시설이 잘 돼 있습니다.
04:26거기서 1차 건강검진을 받으시고 그 다음에 이제 또 필요한 게 있으면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서 대학에서 일부분을 또 진행하기도 합니다.
04:38아, 그렇군요.
04:40그럼 옆에서 어쨌든 대통령 시절의 DJ를 지켜보셨으니까 당시에 건강은 어땠는지 또 의사 조언을 좀 잘 듣는 편이셨는지 궁금해요.
04:50김대중 대통령께서는 대통령 선거 당시에
04:55절대 교수님이시죠?
04:57아, 예.
04:57지금 사진이 나오고 있는 거.
04:59세브란스 병원에 오셔서 그때 스탠트 시술을 한 다음에 쾌차하셔서 나가신 거고 그 다음에는 이제 뉴욕에 클린턴 대통령을 뵈러 갈 때 제가 모시고 갔습니다.
05:10아, 그러셨군요.
05:11그때 이제 아침 식사를 같이 하자고 그러셔서 찍은 사진이 나와 있군요.
05:15매우 오래된 사진인데 당시 대통령 후보로 나오셔서 건강 이상설이 많이 제기가 됐어요.
05:24그래서 세브란스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하신 다음에 진단서를 그때 공표한 사실이 있습니다.
05:31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
05:33그래서 그때 후보의 건강 상태를 허가범 당시 교수님께서 다 공표를 했죠.
05:42그때 하여튼 대통령께서는 여러 가지 건강이 약하게 보이지만 실제로 그러지는 않으셨어요.
05:52아, 그렇군요.
05:5371년도에 아마 교통사고로 인해서 고관절이 못 쓰게 되셨죠.
05:58그래서 상당히 힘드셨지만 지팡이를 짚고 다니시면서도 상당히 건강을 유지하면서 북정을 수행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06:07그런데 당시에 증명되지 않은 약 같은 건 좀 잘 안 드셨다.
06:11그런 얘기들도 있던데요.
06:13대통령께서는 과학신봉주의사예요.
06:17과학은 정말 과학신봉주의자입니다.
06:21증명이 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전혀 근거를 대지 않고 말씀을 잘 듣지 않으시고
06:28특히 보약이나 이런 약재들, 민간약 이런 건 절대 안 드셨어요.
06:33아, 그러셨군요.
06:34절대 안 드셨어요.
06:35그런데 그러면 대통령 건강검진을 해도 미국처럼 우리나라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06:43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까?
06:44그 대답 먼저요.
06:46첫 번째 트럼프 대통령 건강한 거 거기서도 한 말씀 드리면
06:49지금은 은퇴하셨는데 유력 정치인께서 이런 말씀하신 적이 있어요.
06:55돈은 아무리 써도 얼마 이상 지나면 재미가 없다.
06:59이성관계도 사람 피곤하게 한다.
07:03그런데 권력은 안 지친다.
07:05끝없는 엔돌핀을 돌게 한다.
07:07이런 얘기에 제 기억에 남는 말이거든요.
07:09그러니까 권력자들이 되게 오래 삽니다.
07:14그런 면에서는 권력이 주는 엔돌핀 좋은 데 쓰여야 되는데요.
07:18지금 질문에 답변을 드리면
07:20저기 화면에 나온 것처럼 1급, 2급, 3급이거든요.
07:26그러니까 대통령으로 치면 1급 비밀은 뭐냐면 대통령의 동선입니다.
07:31그건 추명적이죠.
07:33두 번째는 대통령의 국가안전보장 회의록이라든지 이런 중의 결정.
07:40세 번째는 일반적인 국가 간의 정상회담록이라든지 이런 거거든요.
07:46이제 대통령 건강이 저 두 번째 들어가요.
07:482급 비밀.
07:49그런데 미국보다 우리가 대통령 건강을 중시하는 건 사실은 결코 유쾌한 상황 때문이 아니에요.
07:57왜냐하면 독재 국가일수록 생체 정보에 아주 민감합니다.
08:04그런데 우리는 독재 국가는 아니잖아요.
08:05우리는 왜 그러냐면 분단체제라는 안보 때문이에요.
08:10그러니까 대통령 체제에서 분단체제는 사실상 휴전이면 언제든 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데
08:15대통령의 건강 상황은 바로 안보의 직결이 되거든요.
08:18그러니까 미국 우리가 무슨 다른 문제가 있는 게 아니고
08:24분단체제라는 준전시 상황, 이런 안보적 민감성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건강을 좀 더 유의하는 거고
08:32대개의 경우 국가가 정상의 건강은 다 상당히 기밀로 취급을 해요.
08:37그런데 우리 같은 경우에는 분단체제는 안보.
08:40북한이나 같은 이런 경우, 러시아 같은 독재 체제는 독재 체제 때문에 그런 거죠.
08:45그러니까 우리나라의 안보, 분단체제 때문에 2급 비밀로 분류되는 아픔이 있다, 이런 설명을 해주신 건데
08:52정남식 교수님, 그런데 이 부분도 사실 궁금합니다.
08:55그러면 대통령 건강은 어쨌든 말씀해주신 것처럼 안보와 직결이 된다는 말이죠.
09:00그러면 새 대통령이 선출이 되고 나면 거기에 따라서 주치의가 누가 될지도 이번에도 관심이 모아질 텐데
09:06그럼 이 주치의 역할, 주치의라는 사람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09:11네, 주치의는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가장 중요하겠죠.
09:17그리고 대통령 주치의는 한 분입니다.
09:20한 명이에요?
09:20네, 그다음에 각 분야별로 자문의사를 선정하게 됩니다.
09:25자문의사들은 각 분야에서 덕망이 있고 실력이 있고 또 훌륭한 의사들이 선발이 되죠.
09:32그렇게 해서 자문의 팀을 만들고 주치의는 그중에 최종 결정이 됩니다.
09:38그거는 이제 저희가 결정하는 게 아니고 국가에서 결정하는 거죠.
09:42역대 대통령 주치의를 보면 대부분 국가니까 국립대학에서 맡아야 되는 게 아니냐 이렇게 해왔죠.
09:50첫 번째 대통령은 그때 박정희 대통령 때 개업하셨던 분이세요.
09:57성함이 제가 저기 격이 잘 안 나는데 그때 인분은 개원이시고
10:03그분이 이제 주치의를 맡아서 사진이 나오시네요.
10:08그 다음에는 이제 때부터 되어오면서 주로 서울대학에 국립대학에 교수님들이 주치의를 맡으셨죠.
10:16김대중 대통령 때는 이제 연세대학의 당뇨병의 최고 권위자이신 허갑범 교수님이 주치의가 되셨습니다.
10:24그런데 교수님은 어떻게 주치의를 맡게 되셨어요?
10:27저는 대통령께서 그 당시 연루하셨잖아요.
10:31심혈관 개통에 문제가 생길 때 누가 할 것인가에 대해서 아마 논의를 많이 하셨던 것 같아요.
10:39그래서 제가 그 당시에 45세거든요.
10:43젊은 나이였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10:46가장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하셔서 그런지 제가 대체 무슨 인적관계나 그런 건 전혀 없었습니다.
10:53보수는 받으셔요? 어떻습니까?
10:56명예직입니다.
10:57무보수예요?
10:58네, 무보수이고요.
10:59그거는 명예죠.
11:01국가 원수를 위해서 일하는데 그거는 어떤 월급을 장할 수도 없는 거 없는데
11:08대통령께서는 여사님하고 가끔 명절 때 격려해서 침필로 쓰셔서 가끔 격려금을 주셨어요.
11:16그러셨군요.
11:18아주 소액입니다.
11:19그러니까 무보수지만 또 격려금 소액 정도는 받으셨던.
11:23명절 때.
11:23명절 때.
11:24주셨습니다.
11:25그런 비화를 또 공개를 해주셨는데 이렇게 대통령 건강은요.
11:28비밀로 감춰졌지만 그런데 그 비결만큼은 또 알 수 있다고 합니다.
11:33먼저 유인규 변호가.
11:34이 대통령이라는 자리.
11:36그러니까 어쨌든 이번에 새 대통령도 대통령직을 맡게 되면
11:39여러모로 스트레스를 받고 또 쉽지 않은 자리겠지만
11:42이게 생각보다 평균 수명이 높다면서요, 대통령들이.
11:46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권력 요기야말로 최고의 보약이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
11:53막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굉장히 수명이 짧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11:57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은 일반인들보다 훨씬 더 긴 수명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03저기 화면에 나타나지만요.
12:06이승만 대통령이 90세, 윤보선 대통령 92세, 최규하 대중이 87세, 전 대중 90세, 노태규 대중이 89세,
12:13비염상 대중 86세, 김대중 대중이 85세.
12:16평균 수명 88세예요.
12:18엄청나게 많은 거고요.
12:20가장 오래 사는 사람은 일단 윤보선 대통령이지만
12:24이들이 집권한 1960년대나 80년대의 평균 수명이 52세에서 62세였거든요.
12:31더군다나 남성도로 더 짧았다는 것을 보면
12:34게다가 환경, 영양, 건강 상태가 모두 다 열악한 상태에서
12:40이렇게까지 장수하시는 것이 놀라운 지경입니다.
12:44역대 미국 대통령도 일반인보다 긴 수명을 누린 것으로 나타나서
12:49여기에는 국적과 인종이 상관이 없는 것 같은데요.
12:52제이 올렌스키 미국 일리노이 대학 교수가
12:542011년도에 미국의학협회지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요.
13:00자연사로 사망한 전직 미국 대통령 34명의 평균 수명이 78세예요.
13:05그들의 예상 수명이 68세였다는 거 보면
13:08평균 10년 이상 더 살았던 거고요.
13:10그리고 지금까지 살고 계시지만
13:12클린턴 대통령이나 다른 퇴임한 대통령을 보면
13:17대통령 시절에 연세 불문하고
13:20대통령 그만두시자마자 확 늙어 보이는 외모를 하는 거 보면
13:26역시 열정이라든가 이런 것이 과로보다 훨씬 더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13:31그런데 제가 한 가지 요소를 받으시면
13:32교수님 보시기에
13:33같은 질문이지만
13:34리더가 된다는 것은
13:37첫째 여러 가지 측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13:40그 사람이 빨리 돌아가시면 리더가 될 수가 없었죠.
13:43그렇죠.
13:43그러니까 수많은 사람을 겪으면서
13:45많은 고초생활을 겪어가면서
13:47자기 건강을 지키고
13:49사람을 포다듬고
13:51말하자면 포용력 있게
13:53이끌어가는 것 자체가
13:55오래 살게 됐고
13:57그러다 보니까 대통령까지 되지 않으셨나
13:59이런 게 거꾸로 생각하거든요.
14:01스트레스 받으면 빨리 사람이 돌아가시는데
14:04그렇게 되기까지는
14:06그러한 비결을 가지고 계셨고
14:09그게 사이다 사이다 보니까
14:10그렇군요.
14:11대통령까지 되시고
14:12그 이후에도 계속 그걸 유지하시기 때문에
14:15오래 살지 않았나
14:16저는 이렇게 다른 면에서 좀 한번
14:18건강하기 때문에
14:20의사로서 한번 평가하고 싶습니다.
14:22그렇다면 역대 대통령들의 건강 비결이 뭘지
14:25저희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14:28첫 번째로는 뭐가 될까요?
14:30건강 비결 운동이 뜨는군요.
14:33사실 운동파 대통령 하면
14:35바로 이분이 떠오릅니다.
14:37먼저 영상 보고 올까요?
14:40김용삼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14:43매일 클린턴 미국 대통령을 맞아
14:45청와대 녹지원 트랙을 9바퀴 돌며
14:47민주주의를 위한 달리기를 함께하는 등
14:50양국 정상의 우위를 굳건히 했습니다.
14:55김용삼 전 대통령이에요.
14:57유명한 조객매 아니하잖아요.
14:58저분은 시대를 앞서간 것 같아요.
15:00왜냐하면 지금은 조깅하고
15:04페이스하고 일반적이잖아요.
15:06그런데 저분 대통령 하실 때만 해도
15:08아 그랬어요?
15:09아침에 뛰는 건 미군들밖에 없었어요.
15:11아 그랬군요?
15:12당시에.
15:12조깅이란 말도 사실 신기할 때거든요.
15:15요즘은 한강 뛰는 사람도 굉장히 많았네.
15:16그런데 저분이 67년부터 시작을 했거든요.
15:19그러면 대통령 되고 나서도 아침에 한 2, 30분을 뛰셨다고 그래요.
15:26그런데 지금 제일 경호팀들이 곤란했던 게
15:28지금도 저기 지금 뛰잖아요.
15:30지금 클린턴 대통령하고.
15:32해외 순방할 때도 뛰었다는 거예요.
15:35그러면 경호를 하려면 호텔은 괜찮은데
15:37뛰려고 하면 적어도 수백 미터로 왔다 갔다 해야 될 거 아니에요.
15:40그러면 그 경호 동선을 어떻게 마련합니까?
15:44그렇죠.
15:45난감했겠네요.
15:4767년부터 건강에 허용하는 한.
15:52나중에 무릎이 안 좋아서 수영으로 바꾸셨다고 그러는데
15:5530여 년간을 조깅을 하셨는데
15:58민주화운동 단식하면서 그때 유명한 얘기 있죠.
16:01당모가지 비틀어도 새벽 오는다.
16:03그때 빼고는 하셨다는 거예요.
16:05그러니까 저도 저분 때문에 조깅이란 말 알았습니다.
16:08그러셨구나.
16:08그러니까 요새는 한강 나가면 뛰시는 분들 굉장히 흔한데
16:11선과한적인 지혜를 갖고 계셨다.
16:14우리 김영삼 전 대통령을 살펴봤다면
16:15이번에는 또 DJ 주치의셨기 때문에
16:18누구보다 잘 아실 텐데
16:19김대중 전 대통령은 유일하게 한 운동의 수영이셨다는 얘기가 있어요.
16:23그렇습니다.
16:23왜냐하면 71년도에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시고
16:29고관절이 손상을 입고 뛰지를 못하셨어요.
16:34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건 수영했습니다.
16:37그래서 당시에 의사 선생님들이 많이 수영을 권고했고
16:42수영으로 쭉 건강관리를 해오셨었어요.
16:45청와대에 계실 때도 물에서 운동을 하시고
16:49물에서 걷는 거 하시고 그렇게 해서
16:51청와대에 보면 대통령과 가족을 위한 수영시설이 있습니다.
16:56거기에서 이렇게 하시고 그래서
16:57그걸로 운동을 하셨습니다.
17:00뛰거나 할 수가 없기 때문에.
17:02또 청와대에는 수영장이 있군요.
17:05그 안에 시술이 좀 있습니다.
17:07그런데 그럼 역대 대통령들의 또 다른 건강 비결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17:12두 번째는 뭘까요?
17:13두 번째는 바로 힐링이 뜨는데요.
17:16운동보다는 조금 더 정적인 활동으로 건강관리를 했다는 대통령이라는데
17:20힐링파 대통령은 누가 있습니까?
17:22대표적인 분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죠.
17:25워낙 정적인 분이어서 꼼짝 안 하실 것 같은데
17:28뜻밖에도 힐링.
17:30지금 보여주시는 거는 물구나무 서는 장면인데요.
17:34그래요?
17:35방송국에 예능 프로에도 출연하셔서
17:38번쩍 물구나무를 서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17:40평소에 국선도의 단전호흡과 기체도 등을 합쳐서 심신단련을 했고요.
17:462004년에 미니홈피 이런 거 많이 올리시기도 했는데
17:49한 언론 인터뷰에서 부모님 두 분을 다 여인 다음에
17:53정신적, 신체적 충격이 너무 심해서 몸이 약해져서
17:57온몸이 부서지는 것 같았는데
17:58단전호흡과 이런 걸로 건강을 하면서
18:01몸이 추스러지는 걸 느꼈다.
18:03제자리로 돌아가는 걸 느꼈다고 하고요.
18:06옥중생활 중에도 단전호흡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8:09그다음 힐링으로 송문나무 문재인 전 대통령이죠.
18:13스스로 쓴 책, 운명이라는 책을 통해서도
18:16나는 정말 책을 읽는 것, 독서가 나의 힐링이고
18:20그다음에 본인이 뭐라고 말씀하시냐면
18:23자기는 등산 덕후라고 얘기를 할 정도로
18:26국내에 있는 산은 물론이거나
18:28외국에 가셔서 네팔도 한 번 가셨었는데
18:31외국 잘 안 가시는 분인데
18:33그때도 가셔서 등산을 하면서
18:36사진을 많이 올리신 걸로 했고요.
18:38건강 비결이 분명히 등산이라고 밝혔고
18:41자택도 그래서 꼭 산자라게 있습니다.
18:43서울에서는 평창동, 북한산 산자라
18:47이제 고향으로 내려가서 산자라게 있습니다.
18:51저도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18:54일단 기자단들이랑 등산을 했던 그런 기억이 나는데
18:57그러면 역대 대통령들의 건강 비결
19:00마지막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9:02마지막은
19:03뭐가 뜰까요?
19:04식단이 뜨는군요.
19:05그러니까 저희가 그러면 대통령 세 분의 밥상이
19:08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19:10저희가 밥상을 하나 보여드릴 텐데요.
19:13자 이 밥상입니다.
19:15정남식 교수님 딱 보기에 누구
19:17어떤 대통령 밥상인지 기억이 나실까요?
19:20이게 보게 되면 홍오삼업이 나온 거 보면
19:23전라남도의 특산이죠.
19:26홍오삼업.
19:27네.
19:28조기찌개, 민어 매움탕.
19:29그렇죠.
19:29불도장, 산낙지, 민어 매움탕 전부 생선으로 이루어져 있고
19:34맛깔스럽게 전라도 호남 음식인데
19:38어떤 대통령이시죠?
19:39김대중 대통령께서 즐겨 하시던 놈아.
19:41주치의이셨던 김대중 대통령 식단인데
19:44이게 어떤 특징이 좀 있나요?
19:47생선으로 많이 돼 있죠.
19:49그렇죠?
19:49클릭하고 담백하고 칼로리도 풍부하겠지만 콜레스로이 적고
19:56또 뚱장어를 많이 좋아졌어요.
19:58아 그러셔요?
19:58뚱장어 저는 본 적이 없는데
20:00개뿌레가 막 뛰어다닌대요.
20:03그걸 해가지고 많이 드셨어요.
20:05펄딱펄딱 뛰는 거.
20:05펄딱펄딱 뛰는 거.
20:07그것도 좋아하셨고
20:08상당히 대식가셨습니다.
20:10아 대식가셨군요?
20:11식사를 잘하시고
20:12남기던 밥이 거의 없으셨다고 그래요.
20:15저 같이 식사할 때도 다 끝까지 비우세요.
20:17밥 한 톨도 이거 얼마나 농부가 힘들어 만든 건데
20:23이걸 어떻게 버려 이런 식의 말씀을 가끔 하셨어요.
20:26대식가라고 하면 양도 상당히 많으신가요?
20:28그러셨습니다.
20:29어느 정도로 많이 드셨었어요?
20:31젊은 사람만큼 드셨어요.
20:33많이 드셨어요.
20:35건강에 저는 잘 먹고 잘 소화하시는 분들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데
20:40나이가 드실수록 자꾸 식격이 떨어지고
20:43그러면 자꾸 마르고 또 영양 부족이 되잖아요.
20:47임종하실 때까지도 참 식사를 잘하셨습니다.
20:51그러면 또 다음 식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20:54다음은요.
20:54이게 두 분의 대통령의 밥상이라고 합니다.
20:59두 대통령이 평소 즐겨 먹던 음식
21:01왼쪽에는 갱식이국 오른쪽에 칼국수가 뜨는데
21:04유인계 편의원이 누구입니까?
21:06예상이 되십니까?
21:06갱식이국의 주인공은 노태우 전 대통령입니다.
21:10노태우 전 대통령이요?
21:11또 경상도에서는 갱식이국 혹은 갱죽이라고도 합니다.
21:14노태우 대통령이 총화대 조리장을 맡았던 이금배 조리장은 대통령이 몸이 좀 으스스하다 싶을 때는
21:22갱식이국 좀 끓이봐라 이렇게 얘기하셨다는 거예요.
21:26본인이 좋아하는 최고의 부양식이라고 했는데요.
21:30갱식이는 갱죽을 말하는 경상도 이름인데요.
21:33멸치국물에 확 익은 김치와 콩나물국에다가 밥을 넣고 끓여내서
21:38경상도 지방에서는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에 서민운동이라고 하는데요.
21:42갱식이국이라고 보지만 일반 사람들 볼 때
21:45개밥 아니야 싶을 정도로 모양새가 이쁘지는 않습니다.
21:48저도 부산 사람인데 저국 어머니가 많이 끓여주셨거든요.
21:52그러셨구나.
21:53노태우 대통령이 으슬으슬할 때마다 드셨던 게 갱식이국이고요.
21:58반면에 칼국수가 아까 나왔어요.
21:59나왔었어요.
22:01김영삼 전 대통령?
22:02김영삼 대통령입니다.
22:04김영삼 대통령이 대통령이 아니라 당대표 시절에
22:10그때는 당대표의 집에 가서 기자들이 아침밥을 먹으면 시작을 했거든요.
22:15그때는 우거지국만 끓여주셨어요.
22:17365일 우거지국이었는데 청와대에 들어가신 이후로는 칼국수만 먹이셨습니다.
22:22그러셨어요?
22:23청와대 만찬일을 할 때도 칼국수만 먹이셨는데
22:26일단 중요한 건 메뉴가 너무 칼국수였고요.
22:29정말 빨리 많이 빨리 드시는 거예요.
22:32다른 사람들의 1.5배 정도로 진단해서
22:34딴 분들이 워낙 딱 먹고 젓가락 놓으시면
22:37배가 고파하더라도 젓가락을 놓을 수밖에 없어서
22:39볼평을 했던 그런 기억들이 기자들이 남아있습니다.
22:42그러시군요.
22:43이렇게 역대 대통령들의 밥상을 봤다면요.
22:47이번에는 정반대 식단이라고 합니다.
22:50그러니까 이게 프랑스 와인, 에멘탈 치즈가 뜨는데
22:55이게 밥상보다 실상이잖아요.
22:56누굽니까?
22:57이게 이제 우리가 저걸 어떻게 하냐면요.
23:01김정일의 요리사가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였어요.
23:06그분이 이제 있다가 김정일도 있었고
23:09근데 나와서 책을 썼거든요.
23:12그때는 에멘탈 치즈, 와인 이런 얘기가 나오거든요.
23:16그러니까 김정은이 육류를 좋아하고
23:19와인을 10병까지 먹을 정도예요.
23:22에멘탈 치즈 특히 좋아하고요.
23:23근데 중요한 건 뭐냐면
23:24김정은의 취침 시간이 새벽 5시예요.
23:27새벽 5시요?
23:28본인이 말했어요.
23:30야 취침 시간이 새벽 5시.
23:31공개 자료가 나옵니다.
23:33근데 문제는 뭐냐면
23:34저걸 밤에 먹는다는 거죠.
23:37밤을 세면 야식을 먹게 되거든요.
23:40그러니까 앞에는 다 건강식단을 얘기를 했는데
23:43건강에 가장 나쁜 식의 음식을
23:47가장 나쁜 시기에 먹는 거죠.
23:50낮에 먹어도 안 좋은.
23:51낮에 먹어도 안 좋은데.
23:52그러니까 지금 저 체중, 체격
23:56이런 게 이제 다 설명이 되는 거죠.
23:58송 교수님, 김정은 지금 건강 상태를 고려했을 때
24:00확실히 좋은 식단은 아니죠?
24:02저렇게 먹는 사람들이 우리 나이도 많이 생겼죠.
24:06젊은 분들 중에.
24:07근데 저를 봤을 때 저는 오랜 동안 환자를 보았기 때문에
24:12저는 분명히 문제를 일으키는 식단이고
24:15체구고 가정력을 가지고 있다.
24:19다 아시다시피 또 흡현도 많이 하죠.
24:22과체중이죠.
24:23저런 경우에는 고혈압, 당뇨병, 그다음에 고지혈증,
24:28여러 가지 혈관에 동맥경화증,
24:31거기다 통풍까지 있죠.
24:32다 위험요소가 엄청나게 섞여 있어요.
24:34그러니까 가정력이 있죠.
24:36이것도 무시 못하는 엄청난 가정력입니다.
24:39이걸 우리가 위험요소라고 그러는데
24:40위험요소를 다 가지고 있어요.
24:42만일에 이런 환자가 나한테 온다면
24:44이건 엄청난 위험한 환자죠.
24:47그 정도로.
24:48그렇습니다.
24:48그래서 이 돌연사라는 건 무지개 잘생길 수 있는
24:53그런 체질을 가지고 있다.
24:54조합문 박사님, 그런데 김정은이 최근에
24:58그러니까 본인 건강만을 위한 만수무강연구소
25:02이게 있는 건 저희도 알고 있거든요.
25:03그런데 뾰루지나 뒷목에 홉 같은 걸 그대로 있는 채로 노출시켜서
25:07이 건강 이상설도 불거졌었잖아요.
25:09일단 만청산연구소라고요.
25:11몇 개 있어요.
25:13만청산연구소에 소속 연구사고가 와 있습니다.
25:16만수무강, 만년청년의 약자가 만청산연구소인데요.
25:20그러니까 온갖 좋은 건 다 만든답니다.
25:23예를 들면 인삼이 몸에 좋지만 약간 독성이 있잖아요.
25:26인삼 만드는 것처럼.
25:28그러니까 인삼을 닭에게 먹여서
25:30그 닭이 낳는 알을 이런 식으로 이제 온갖 거를
25:34그러니까 김일성이 94년 7월 8일 날 죽었거든요.
25:381912년 4.15 생인이에요.
25:41그러면 그 당시 평균 북한 주민들보다
25:44한 15년에서 20년을 더 산 거예요.
25:47오래 산 거죠.
25:47그런데 김정일도 내려오면 이 김정일은 70을 못 넘겼거든요.
25:53그런데 김정은으로 오면 몸 상태가 더 안 좋아요.
25:56그러니까 뾰루지라든지 우리 대통령 주치의 옆에 계신데
25:59말씀드리지만 저게 5년 동안 없어지지 않거든요.
26:02그러니까요.
26:03손을 못 대는 거죠.
26:04김일성도 혹을 끝까지 달고 살았거든요.
26:07그러니까 저걸 손을 댈 수 없으니까 저러고 다니는 거다.
26:10그리고 만청산연구소 연구사분이 하시는 말씀이
26:13아무리 좋은 얘기를 해줘도 아까 DJ께서는 말씀 잘 들었다고 그랬는데
26:19말을 안 듣는데요.
26:21이렇게 해도 실제로 가보면 말을 안 듣는데요.
26:24그러니까 김정일도 열차 안에서 객사했거든요.
26:27그러니까 만청산연구소가 있지만 저도 혹도 나오는데
26:30지방종.
26:31김일성은 말을 잘 들었던 것 같아요.
26:35지방종이니까 갈락하게 제가 쬐서 꺼낼 수도 있지만
26:39누가 칼을 대겠습니까?
26:42누가 감히.
26:43그렇죠.
26:44그렇기 때문에 그냥 두는 거다.
26:46그렇죠.
26:47설명이신 건데.
26:48그렇다면 다시 우리나라로 한번 돌아와 볼게요.
26:51유인기 토론가.
26:52우리나라로 돌아와서 다음 대통령.
26:54그러니까 그럼 이제 6월에 대통령이 될 그 후보들,
27:00대선 후보들의 건강이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27:03그렇죠.
27:03지금 공약은 정확히 밝혀진 게 없기 때문에
27:06건강 정보부터 궁금하실 텐데요.
27:08일단 국민의힘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전 장관의 경우에는
27:1274세로 현재로서.
27:13턱걸이를 하시네요.
27:15최고령인데 턱걸이를 하는 영상이 화제였죠.
27:18물론 배치기로 시작을 하는 턱걸이였긴 했지만
27:22젊은 사람들도 힘들다는 6번이나 성공을 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27:26여의도 전과에서는 김정관 제일 연장자이지만
27:29건강은 정말 아우들 못지않다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했다고 했고요.
27:35푸시업 영상까지 지금 보여주고 있습니다.
27:3770세의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건강 비교로
27:41운동으로 관리한다고 밝혀졌는데요.
27:43등산도 가고 골프도 치고 걷기도 하고 벤치프레스도 하고
27:47스트레스를 잘 안 받는데 그게 타고난 게 아니라
27:51마음 먹기 나름이라고 했고요.
27:53아까 트럼프 대통령 예로도 들었지만
27:56홍준표 후보도 하는 인터뷰에서
27:59나는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이지 받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강조를 해서
28:03정신건강이 중요하다는 걸 또 밝혔고요.
28:06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체력을 내서 타고난 체력을 내서입니다.
28:12부모님한테 받은 재산 가운데 가장 커다란 재산이 바로 체력이라고 밝히고 있고요.
28:19잠자리를 가리지 않고 그렇게 숙면을 취한답니다.
28:22보좌관이라든가 주변 사람들은 토막잠을 잘 활용하는데
28:27이 장소에서 저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그렇게 잠을 잘 한다고 하기도 하고요.
28:32어쨌든 또 한동훈 대표도 술, 담배 하지 않고
28:35사무실에다 철봉을 설치해놓고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28:39네, 또 이렇게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 또 대통령의 건강은요.
28:44나라의 안보와 경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28:47역대 대통령들을 통해서 그 비결 한번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