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국제 정세…지금 필요한 대통령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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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지금까지 다음 대통령의 리더십을 살펴봤는데요.
00:03그럼 관점을 바꿔서 우리 유권자들은 이런 국제정세에 감안하면 이런 대통령을 뽑아야 된다.
00:09팁을 좀 주십시오. 42일밖에 안 남았습니다.
00:13박선민 대표님, 어떤 유권자들은 대통령을 뽑을 때, 지금 국제정세 얘기했잖아요.
00:19트럼프 시대 대통령, 어떤 대통령을 뽑아야 돼요?
00:22국제정치를 당장 우리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00:25한국이 지금 계엄 이후에, 탄핵 이후에 헌법의 위기고 정치의 위기 아닙니까?
00:32그러니까 저는 다른 것보다 아까도 말했지만 외국과 협상할 때도 그렇고
00:36한국의 민주주의와 정치 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하는 것이
00:41가장 큰 협상력일 거라고 저는 보기 때문에
00:43정치를 복원시킬 수 있는, 국민을 통합시킬 수 있는, 적어도 국민을 분열시키지 않는 리더십
00:50그걸 뽑는 것이 제1의 기준이라고 봅니다.
00:53모든 국민은 자기 자유의사에 따라서 투표할 권리가 있죠.
01:00미국 국민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126년 만에 진검대리 재선 대통령으로 선택한 것은
01:06전직 바이든 대통령 때 너무너무 고생을 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01:11특히 인플레이션 때문인데 지금 관세 폭탄으로 똑같은 위기를
01:16아니면 더 겪을 것 같아서 지금 반대 여론이 끌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1:19그런 면에서 본다면 우리나라 유권자들도 전직 대통령 때 싫어했던 일, 고생했던 일을 반복하지 않을
01:28가장 확률이 높은 후보부터 선택하는 것이
01:31그 대통령이 국민의 지지를 받고 강력한 외교안보 리더십을 행사할 수 있는 근간이 된다 말씀드리겠습니다.
01:40그 내치 부분은 두 분이 말씀을 하셨으니까
01:44대한민국 역사를 보면 해방정국에서 국제정세를 아는 유일한 리더가 사실은 이승만 대통령이었습니다.
01:54그런 리더가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을 세울 수 없었을 거예요.
01:58그런데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02:00이런 어떤 아주 치열한 패권전쟁 국면에서
02:04국제정세를 복합적으로 인식하는 능력이 저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2:11왜냐하면 우리가 대통령을 뽑는 이유는 국익을 극대화해달라는 요구를 하는 거잖아요.
02:16그러니까 그런 면에서 국익을 극대화하려면 국제정세의 흐름을 잘못 판단을 한다든지
02:22그 역학관계를 잘못 해석한다든지 그래서 한국의 위치를 엉뚱한 방향에 놓든다든지
02:29또는 그 관계 설정에 있어서 우선순위가 바뀐다든지 하게 되면 엄청난 국익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고
02:36그건 우리 국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거니까
02:40무엇보다도 저 사람이 정말 국제정세를 제대로 좀 이해하고 있는지
02:44또 우리나라의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역량이 있는지
02:50이런 것도 굉장히 중요한 저는 기준이라고 봅니다.
02:53그거는 공부라거나 주변에 좋은 사람 조금 쓴다고 해결되는 건 아닙니까?
02:57그건 아니죠.
02:58그건 본인이 그런 영향을 축적해오지 않으면 하루아침에 생길 수 있는 건 아니고
03:03우리가 대통령 후보면 다 그 사람의 말, 행동은 이게 다 기록이 있잖아요.
03:08그렇죠.
03:09그 기록 속에서 평가를 해볼 수 있는 것이죠.
03:12그래요.
03:13저희가 지금 시간이 좀 남아서 말씀드리면
03:16어쨌건 다음 대통령에 있어서는 그런 국제정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03:20뭘 좀 봐야 됩니까?
03:22그러니까 그...
03:23사람이 했던 얘기들.
03:25했던 이야기들.
03:26그리고 그런 이야기들이 과연 현재 우리가 오늘 토론한 기준에서 볼 때
03:31대한민국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느냐.
03:34예를 들어서 지금 환경 속에서 한미동맹의 가치를 새로운 차원으로
03:40지금 저희가 실질적으로 활용을 하자는 것 아니에요.
03:44이제 그런 것들을 지금 제대로 하려고 하느냐.
03:47아니면 형식적으로 그냥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하는 식으로
03:52그 한미 관계를 보려고 하느냐.
03:55또 이 아주 엄혹한 이런 미중 간의 치열한 갈등 속에
04:00우리가 양다리 걸치기 전략이라는 게 제일 위험한 거거든요.
04:04그래서 그런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이런 걸 저는 잘 살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4:09유권자들에게도 숙제를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