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지난 26일에 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전 종전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에 방문해 광물협정을 서명할 예정인데요. 북한과 우크라이나전 상황에 대해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어떤 의도가 담겼다고 보세요?
[김재천]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존재감을 알리려고 한 것이 아닐까. 그러니까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2일에 통화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종전협상이 정말로 급물살을 탄 그런 형국인데요.
러시아와 미국이 다시 경제교류를 시작하고 전면적인 외교 교류도 재개를 한다 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이 협상을 하는 데 우리의 입장도 반영해 줘, 이런 의도도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최근에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우리의 대북정책의 최종적인 목표는 비핵화라는 점을 세 번이나 반복을 했단 말이죠. 이런 상황에서 우리랑 정말로 정상외교를 하려면 우리가 이 정도의 핵무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핵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핵보유국이라는 것을 인정해 줘. 두 가지 정도의 메시지를 발신하고 싶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것의 연장선에서 북한이 이번에 미사일 발사 훈련을 공개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이유도 거기에 부합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김재천]
그렇죠. 그리고 이번에는 보통 동해에서 이런 실험발사 훈련을 하는데 이번에는 서해에서 했단 말이죠. 그만큼 우리는 어디서든지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전략적인 깊이를 보여주는 것이고. 그리고 또 중국에게도 메시지를 보내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니까 우리가 동쪽으로만 미사일을 쏴 보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서쪽으로도 쏴 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의 능력을 알아봐쥬, 우리 여기 있어. 우리 무시하지 마. 조...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228131556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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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6일에 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전 종전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에 방문해 광물협정을 서명할 예정인데요. 북한과 우크라이나전 상황에 대해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어떤 의도가 담겼다고 보세요?
[김재천]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존재감을 알리려고 한 것이 아닐까. 그러니까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2일에 통화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종전협상이 정말로 급물살을 탄 그런 형국인데요.
러시아와 미국이 다시 경제교류를 시작하고 전면적인 외교 교류도 재개를 한다 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이 협상을 하는 데 우리의 입장도 반영해 줘, 이런 의도도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최근에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우리의 대북정책의 최종적인 목표는 비핵화라는 점을 세 번이나 반복을 했단 말이죠. 이런 상황에서 우리랑 정말로 정상외교를 하려면 우리가 이 정도의 핵무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핵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핵보유국이라는 것을 인정해 줘. 두 가지 정도의 메시지를 발신하고 싶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것의 연장선에서 북한이 이번에 미사일 발사 훈련을 공개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이유도 거기에 부합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김재천]
그렇죠. 그리고 이번에는 보통 동해에서 이런 실험발사 훈련을 하는데 이번에는 서해에서 했단 말이죠. 그만큼 우리는 어디서든지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전략적인 깊이를 보여주는 것이고. 그리고 또 중국에게도 메시지를 보내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니까 우리가 동쪽으로만 미사일을 쏴 보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서쪽으로도 쏴 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의 능력을 알아봐쥬, 우리 여기 있어. 우리 무시하지 마. 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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