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시간 전
오늘도 날은 포근하지만, 초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삼일절인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부터는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칠 전망인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경의선 숲길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도 공기가 부드럽다고요?

[캐스터]
네, 2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 하늘이 점차 개면서, 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1.3도를 보이고 있고요.

앞으로 기온은 조금 더 올라서, 3월 하순만큼이나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는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날은 포근하지만, 초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현재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공기가 탁한데요.

점차 그 밖의 중서부 지방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예년 수준을 3~6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12도, 광주 15도, 대구는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부터 사흘간 삼일절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연휴 내내 전국적으로 비바람 예상됩니다.

내일 오전, 호남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하겠고요.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사이에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영동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다음 주 수요일까지 최고 50cm의 눈 폭탄이 예고됐습니다.

연휴 기간 교통대란이 우려되는 만큼, 계획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또 비와 함께 바람이 무척 강하겠고, 해상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고요.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운항정보도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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