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 수로가 붉게 물들어 현지 환경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간 6일 새빨갛게 변한 이 수로는 생태보호구역과 인접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아베쟈네다 지역에 흐르는 사란디 하천이 빨갛게 물든 모습을 보도하며 하천 주변에 원단을 염색하는 공장도 가동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근 공장에서 섬유 염료나 화학 폐기물을 방류했을 가능성을 제기하자 환경부는 표본을 채취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수로는 가죽공장, 염색공장 등이 위치한 지역을 지나며, 지금은 빨간색이지만 어떨 때는 노란색, 파란색으로 변하기도 한다고 현지 주민들은 말했습니다.
핏빛으로 변한 하천의 모습이 성경 출애굽기 속 '나일강 재앙'을 연상시키자 주민들은 극심한 공포에 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일강 재앙'은 성경에 나오는 10가지 재앙 중에 이집트의 생명줄로 여겨지는 나일강을 피로 물들게 한 첫번째 재앙입니다.
해당 하천이 핏빛으로 물든 이유를 밝히기 위한 분석이 시작됐지만,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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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는 가죽공장, 염색공장 등이 위치한 지역을 지나며, 지금은 빨간색이지만 어떨 때는 노란색, 파란색으로 변하기도 한다고 현지 주민들은 말했습니다.
핏빛으로 변한 하천의 모습이 성경 출애굽기 속 '나일강 재앙'을 연상시키자 주민들은 극심한 공포에 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일강 재앙'은 성경에 나오는 10가지 재앙 중에 이집트의 생명줄로 여겨지는 나일강을 피로 물들게 한 첫번째 재앙입니다.
해당 하천이 핏빛으로 물든 이유를 밝히기 위한 분석이 시작됐지만,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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