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시간 전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제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7차 변론이 있었죠.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배경을 자세히 이야기 했는데요. 그 내용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어제, 탄핵심판 7차 변론) : 제가 국회에 예산안 기조연설을 하러 가면 아무리 미워도 그래도 얘기 듣고 박수 한 번 쳐주는 것이 대화와 타협의 기본인데, 제가 취임하고 갔더니 아예 로텐더홀에서 대통령 퇴진 시위를 하면서 의사당에 들어오지도 않아서 여당 의원만 놓고 반쪽짜리 예산안 기조연설을 했고요. 그다음에는 언론에서 비판하니깐 들어는 왔습니다. 그런데 전부 얼굴을 돌리고 있고…. 100석 조금 넘는 것을 가지고 어떻게든 야당을 설득해서 뭘 해보려고 한 건데, 이 문명국가 현대사회에서 볼 수 없는 줄탄핵이라는 것은 대단히 악의적이고, 대화와 타협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이 정권을 파괴시키는 것이 목표라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윤 대통령,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하러 가면얘기를 듣고 박수 한 번 쳐주는 것이 대화와 타협의 기본 아니냐,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의원님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형주]
지금 대통령께서 하시는 것은 헌법재판관의 재판 과정에서 자기 변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기본적으로는 재판의 변론거리가 별로 없다라는 판단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여론전을 하는 거 아니냐. 자기 지지자들에게 생중계는 아닐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많은 장면들이 송출되지 않습니까? 왜 내가 이러한 비상계엄을 했는지에 대한 계기를 자기 지지자들에게 알려주는 그런 모습으로 보이고. 변론의 효과 그런 측면에서는 매우 부족한 거 아니냐. 어떤 면에서 보기에는 본인이 말씀으로 하는 문명국가니, 현대사회에서 볼 수 없는, 그거는 바로 민주국가에서 대명천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비상계엄을 선언하는 것이야말로 문명국가나 현대사회에서 볼 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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