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내란특검법을 수용할 수 없다면서 “우리 당 108명 의원 모두가 수사 대상이 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문제 삼았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야당의 내란특검법에 대응하기 위한 여당 자체 ‘비상계엄특검법’ 발의를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내란·외환특검법은 10번째 특검법안”이라며 “지난 1년여간 이재명 세력은 채상병 특검법 3번, 김건희 여사 특검법 4번, 상설특검까지 포함한 내란특검법 2번까지 특검법을 총 9번이나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했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이들이 내놓은 내란·외환 특검법은 더불어민주당 산하에 검찰청을 하나 더 만들어 국민 전체를 잠재적 수사 대상으로 삼겠다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반국가적 내란·외환 특검법을 절대로 수용할 수가 없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내란특검법이 국회에서 부결된 지 하루 만에 내란·외환 특검법을 내놓고 일주일 만에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시켰다는 것 자체가 졸속 입법의 방증”이라며 “민주당이 탄핵과 특검 중독으로 헌법을 파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권 없는 수사와 불법 체포영장 집행 등 비상계엄 사태 수사를 둘러싼 여러 논란을 해소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의원총회에서 원칙에 맞는 비상계엄 특검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질서 있는 수사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최근 상승 추세에 있는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을 언급하면서 의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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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7154?cloc=dailymotion
권 원내대표는 이날 야당의 내란특검법에 대응하기 위한 여당 자체 ‘비상계엄특검법’ 발의를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내란·외환특검법은 10번째 특검법안”이라며 “지난 1년여간 이재명 세력은 채상병 특검법 3번, 김건희 여사 특검법 4번, 상설특검까지 포함한 내란특검법 2번까지 특검법을 총 9번이나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했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이들이 내놓은 내란·외환 특검법은 더불어민주당 산하에 검찰청을 하나 더 만들어 국민 전체를 잠재적 수사 대상으로 삼겠다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반국가적 내란·외환 특검법을 절대로 수용할 수가 없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내란특검법이 국회에서 부결된 지 하루 만에 내란·외환 특검법을 내놓고 일주일 만에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시켰다는 것 자체가 졸속 입법의 방증”이라며 “민주당이 탄핵과 특검 중독으로 헌법을 파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권 없는 수사와 불법 체포영장 집행 등 비상계엄 사태 수사를 둘러싼 여러 논란을 해소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의원총회에서 원칙에 맞는 비상계엄 특검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질서 있는 수사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최근 상승 추세에 있는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을 언급하면서 의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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