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시간 전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관저 앞에 모인 의원들에게 떡국을 먹고 가라고 했다, 대통령실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맞는 얘기인가요?

◆신지호> 김기현 의원이 그렇게 확인을 해 준 것 같더라고요. 떡국 같이 먹으면 어떠냐. 그런데 같이 식사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오해를 살 수도 있고 의 전체적인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다 해서 사양을 했다라는 것인데, 떡국 얘기는 그런데. 그런데 그때까지만 해도 관저에 있었으니까. 그러면 도피를 했다면 그 이후에, 떡국 사건 이후에 했다는 건데 저는 저런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정말 자괴감이 들고요. 만에 하나, 정말 만에 하나 윤 대통령이 도피를 했다면 그게 나중에 사실로 확인된다면 윤 대통령은 그나마 남아 있는 지지자들의 에너지라든가 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서포트라든가 이게 그냥 물거품처럼 사라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그 이유는 방금 전에 김형주 의원께서 잘 말씀해 주셨지만 이게 무슨 적국하고 교전 중에 있는 상태도 아니고요. 그러면 국가 원수가 도피할 수도 있죠, 위급한 상황에서는. 그런 것도 아니고. 본인이 촉발한 상황으로 인해서 이런 상황이 초래가 됐는데. 그리고 국회의원 사십몇 명, 또 수만 명의 시위대가 연일 집 앞에서 저렇게 이 한파에도 불구하고 하고 있는데 본인이 어디 도피를 한다?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앵커>있을 수 없는 일이다. 도주 제보는 신빙성이 없다고 두 분 다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한편 대통령 관저 앞으로 달려간 40여 명의 의원들을 두고 여당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은데요. 그 내용 듣고 와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한지아 / 국민의힘 의원 (SBS '김태현의 정치쇼') : 저는 안 갑니다. 수사 절차를 헌법기관인 의원들이 물리적으로 방해하려는 행동은 헌법 정신의 위배일 뿐만 아니라 아까 말씀드렸듯이 역사가 보고 있습니다. (지도부는 거기에 참석하면 안 된다, 지도부의 이런 입장은 어떻게 보세요?) 지도부는 당연히 참석하면 안 된다는 말씀을 해 주셔서 그거는 굉장히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지만요. 당에서 못...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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