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지난달 31일 발부
주말 체포 전망 우세했지만…평일 가능성도 제기
오전부터 공수처 주변으로 몰린 취재진
차량만 움직여도 ’긴장감’…상황 주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르면 오늘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집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현장 연결해서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김영수, 김철희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관련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게 이틀 전, 그러니까 지난달 12월 31일, 지난해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애초에는 주말에, 휴일에 체포에 나설 거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어제는 그냥 지나갔고요.

그런데 오늘 오전부터 이르면 오늘 체포영장을 집행을 시도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됐습니다.

다만 언제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인데 오전부터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건물 주변에 많은 취재진들이 몰렸습니다.

각 방송사 중계차도 여럿 들어와 있고요.

취재진들도 많이 와 있습니다.

공수처 건물 같은 경우는 직원들이 주로 드나드는 정문이 있고요.

공수처장이 주로 사용하는 후문이 있습니다.

정문과 후문에 기자들 여럿 기다리고 있고요.

후문 쪽에서 차량이 움직일 때마다 취재진도 긴장하고 주시하고 있는 상황인데

아직까지 체포영장 집행 소식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김철희 기자, 그러면 체포영장이 언제쯤 집행되는 것으로 봐야겠습니까?

[기자]
앞서 공수처는 체포영장이 집행되면 기자들에게 알리겠다고 밝혔었는데요.

아직 공지된 내용은 없습니다.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시한은 오는 6일까지입니다.

앞서 공수처 관계자가 주말까지 기다릴 이유는 없다고 밝힌 데다 집행이 불발되면

다시 시도해야 할 수도 있는 만큼, 오늘 오후 집행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주된 집행 장소는 서울 한남동에 있는 대통령 관저인데요.

앞서 오동운 공수처장은 원칙대로 영장을 집행하겠다면서도 예의는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체포영장이 집행되면 어떤 절차를 밟는 건지도 설명해 주시죠.

[기자]
일단 체포영장을 직접 들고 가서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게 됩니다.

여기서 체포영장에 대한 사유도 설명을 해야 하고요.

윤 대통령이 체포된 이후에는 공수처로 이동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서울 용산 한... (중략)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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