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 진행 : 정진형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김인규 항공대 비행교육원 원장, 백종규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규모 인명피해를 낸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을 규명할 현장 사고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여기에 참사 피해 규모를 키운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방위각 시설에 대해서도규정 위반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관련 내용 김인규 항공대 비행교육원 원장,사회부 백종규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백 기자, 이번 참사에서 무안공항 활주로 끝에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피해를 키웠다 이런 지적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그런데 이 구조물이 작년에 교체된 거라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정부가 밝힌 내용인데요. 공항 활주로 끝단에 250m가량 떨어진 곳에 2m 높이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흙더미에 쌓여 있었습니다. 여객기의 착륙을 돕는 방위각 시설, 그러니까 로컬라이저인데요. 이를 지지하는 구조물입니다. 로컬라이저까지 합하면 모두 높이가 4m 정도가 됩니다. 공항 측은 지난해 내구연한이 15년이 다 된 로컬라이저를 교체하면서 기초재를 보강했다고 밝혔는데요. 국토부는 방위각 시설, 로컬라이저와 관련해 최초 설계 때도 둔덕 형태의 콘크리트 지지대가 들어간 형태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개량사업 진행하며 분리된 말뚝 형태에 두께 30cm 콘크리트 상반 추가로 설치해 보강했다고 밝혔는데요. 지지대를 설치할 때 비 바람에 흔들리면 안 되니까 이를 고정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안전 구역 밖에 있으니 재료에 제한받지 않는다고 판단해 콘크리트 지지대 받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둔덕 형태로 지지대를 만든 이유와 관련해선최초 설계 당시 최적의 시공방식이었던 것 같다 이렇게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둔덕 높이가 2m가량 올라온 것에 대해선 활주로 높이 이상으로 시설이 올라와 있지 않으면 이 시설이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전파 각도가 충분히 나오지 않아서 항상 안테나가 높게 세워져야 한다 이렇게 강조했는데 둔덕 뒤 외벽이 충돌 규모를 키웠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고 원인에 대해 명확하게 조사하겠다 이 말을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대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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