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27일(현지시간) “우리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및 한국 정부와 함께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가결과 관련해 “우리는 한국이 헌법에 명시된 절차를 평화적으로 따르는 것을 지켜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이 민주적 회복력을 보여줬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러한 과정 전반에 걸쳐 한국 국민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지난 수년간 많은 성과를 거둔 한ㆍ미 동맹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미 국방부도 “우리는 한국과 한국 국민, 민주적 절차 및 법치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면서 “한ㆍ미 동맹에 대한 우리의 공약은 굳건하다”고 밝혔다. 또 “최근 몇 년간 한ㆍ미 동맹은 큰 진전을 이뤘다”면서 “우리는 한국과 협력해 더 많은 진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석 192표에 찬성 192표로 가결했다. 한 권한대행은 오후 5시 19분 부로 직무가 정지됐고, 대통령에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직무에서 배제되는 초유의 상황을 맞게 됐다. 다음 의전서열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승계했다.
워싱턴=김형구 특파원 kim.hyounggu@joongang.co.k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3493?cloc=dailymotion
미 국무부는 이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가결과 관련해 “우리는 한국이 헌법에 명시된 절차를 평화적으로 따르는 것을 지켜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이 민주적 회복력을 보여줬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러한 과정 전반에 걸쳐 한국 국민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지난 수년간 많은 성과를 거둔 한ㆍ미 동맹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미 국방부도 “우리는 한국과 한국 국민, 민주적 절차 및 법치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면서 “한ㆍ미 동맹에 대한 우리의 공약은 굳건하다”고 밝혔다. 또 “최근 몇 년간 한ㆍ미 동맹은 큰 진전을 이뤘다”면서 “우리는 한국과 협력해 더 많은 진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석 192표에 찬성 192표로 가결했다. 한 권한대행은 오후 5시 19분 부로 직무가 정지됐고, 대통령에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직무에서 배제되는 초유의 상황을 맞게 됐다. 다음 의전서열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승계했다.
워싱턴=김형구 특파원 kim.hyoung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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