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 증시가 최근 올라도 너무 올랐다, 이런 거품론까지 불거진 상황인데 미국 증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인철> 맞습니다. 코스피 연초 대비 얼마나 떨어졌을까요? 9.5% 떨어졌고요. 코스닥은 23% 떨어졌습니다. 전쟁 중인 러시아보다도 수익률이 가장 낮습니다. 새벽에 봤더니 나스닥은 오른다고 하는데 다우지수는 10일 연속해서 1970년대 이후 최장기 하락이라고 하는데 다우지수, 연초 대비 13% 올랐어요. 그리고 나스닥지수는 30% 올랐습니다. 그런 상황이다 보니 한국 증시는 사실 이게 머피의 법칙, 울고 싶은데 뺨 맞은 격이에요. 미 증시 자고 나면 오르는 사상 최고치니까 미 증시에 기대서 바닥 탈출을 기대했는데 이것마저도 정치적 불확실성에 발목이 잡히는 양상인데요. 지금 지난주, 그래도 사실 탄핵안이 가결되면 좀 오르지 않을까 기대했거든요. 지난주 주중 하루만 올랐어요. 주식거래 닷새 가운데 나흘이 빠졌습니다.
이러다 보니 코스피는 2400선이 위협을 받고 있고 코스닥은 지금 670선마저 무너졌는데, 외국인들 아마 기억하실 거예요. 모건 스탠리의 반도체 겨울이 오고 있다. 8월 이후에 무려 22조 원 팔았거든요. 또 팔았어요. 계엄 사태 이후에 2주 동안 4조 원 가까이 팔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수급 자체가 무너졌어요. 개인들마저 국장을 떠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지난주에는 트럼프 인수단이 IRA, 인플레이션 감축법 폐지하고 그리고 배터리 소재에 대해서 관세 부과하겠다고 하니 이차전지주들 폭락했죠. 여기에다 반도체주 풍향계라고 할 수 있는 마이크론이 분기 실적은 괜찮았는데 향후 전망은 불투명하게 했어요. 그러다 보니 반도체주들이 실적 부진 경고까지 나왔습니다. 그래서 외신에서는 뭐라고 표현하고 있느냐. 한국 증시는 초저가 세일 중이다. 그래서 가끔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줍줍에 나서면서 하루이틀 매수하고 있어요.
◇앵커> 외국인들도 같은 외국인들이 아니니까요.
◆이인철> 맞습니다. 왜냐하면 가치 투자하시는 분들은 살 만한 수준이에요. 한국 증시, 코스피의 PBR이 0.8배 수준으로 떨어진 건 이전에 없...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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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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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증시가 최근 올라도 너무 올랐다, 이런 거품론까지 불거진 상황인데 미국 증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인철> 맞습니다. 코스피 연초 대비 얼마나 떨어졌을까요? 9.5% 떨어졌고요. 코스닥은 23% 떨어졌습니다. 전쟁 중인 러시아보다도 수익률이 가장 낮습니다. 새벽에 봤더니 나스닥은 오른다고 하는데 다우지수는 10일 연속해서 1970년대 이후 최장기 하락이라고 하는데 다우지수, 연초 대비 13% 올랐어요. 그리고 나스닥지수는 30% 올랐습니다. 그런 상황이다 보니 한국 증시는 사실 이게 머피의 법칙, 울고 싶은데 뺨 맞은 격이에요. 미 증시 자고 나면 오르는 사상 최고치니까 미 증시에 기대서 바닥 탈출을 기대했는데 이것마저도 정치적 불확실성에 발목이 잡히는 양상인데요. 지금 지난주, 그래도 사실 탄핵안이 가결되면 좀 오르지 않을까 기대했거든요. 지난주 주중 하루만 올랐어요. 주식거래 닷새 가운데 나흘이 빠졌습니다.
이러다 보니 코스피는 2400선이 위협을 받고 있고 코스닥은 지금 670선마저 무너졌는데, 외국인들 아마 기억하실 거예요. 모건 스탠리의 반도체 겨울이 오고 있다. 8월 이후에 무려 22조 원 팔았거든요. 또 팔았어요. 계엄 사태 이후에 2주 동안 4조 원 가까이 팔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수급 자체가 무너졌어요. 개인들마저 국장을 떠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지난주에는 트럼프 인수단이 IRA, 인플레이션 감축법 폐지하고 그리고 배터리 소재에 대해서 관세 부과하겠다고 하니 이차전지주들 폭락했죠. 여기에다 반도체주 풍향계라고 할 수 있는 마이크론이 분기 실적은 괜찮았는데 향후 전망은 불투명하게 했어요. 그러다 보니 반도체주들이 실적 부진 경고까지 나왔습니다. 그래서 외신에서는 뭐라고 표현하고 있느냐. 한국 증시는 초저가 세일 중이다. 그래서 가끔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줍줍에 나서면서 하루이틀 매수하고 있어요.
◇앵커> 외국인들도 같은 외국인들이 아니니까요.
◆이인철> 맞습니다. 왜냐하면 가치 투자하시는 분들은 살 만한 수준이에요. 한국 증시, 코스피의 PBR이 0.8배 수준으로 떨어진 건 이전에 없...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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