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비상계엄' 사태 후 굉장히 우리 경제에 대해서 많은 영향들을 미치고 있습니다. 정치 리스크 때문에 이제 내년에 한국 성장률 전망이 1%대로 주저앉을 것이다, 이런 전망도 있다고요?

[서은숙]
이게 사실 지난달에, 11월 기준금리를 한국은행이 깜짝 인하할 때 그때 수정경제전망치를 발표했어요. 8월에 발표했을 때보다 0.2%포인트 정도 하락해서 일단 1.9% 정도가 될 거라고 내년 경제 전망을 했고요. 그러면서 탄핵 정국이 발생을 했죠. 이 탄핵 정국하에서 ADB하고 주요 투자은행들이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0.3%포인트 정도 하락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ADB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적으로 성장의 하방 리스크로 든 게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때문에 관세 인상 등이 예측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러한 정책 변화 우려 때문에 하방 리스크가 걱정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지정학적인 긴장 완화가 계속 안 되고 있고, 이 부분이 심화되고 있는 부분. 그다음에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가 주는 영향. 주변의 국가들에게 주는 영향 때문에 하방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우리가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뭐냐 하면 계엄 선언 이후에 한국 경제에 대한 디스카운트, 우리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얘기하죠.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굉장히 크게 잃는 부분.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고 합리적이지 않은 의사결정이 한국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부분 때문에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굉장히 커지고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원래부터 굉장히 저성장 기조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태에서 그래서 우리가 내년도도 경제 전망이 암울한 상태에서 이 이슈가 굉장히 찬물을 끼얹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굉장히 안 좋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고요. 사실 경제 성장률이 2% 아래다, 1%다라고 했을 때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경제의 전반적인 활력이 굉장히 떨어지고 있다라고 평가를 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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