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최상목 경제 부총리가 민과 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나왔던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도 연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경제는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다음 달 20일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맞게 됐습니다.

수출 성장세가 둔화하고 내수 부진이 심화하는 가운데 정치적 불안이 가세했고, 환율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상목 경제 부총리는 경제·산업·통상 관련 장관회의와 경제금융 수장회의를 잇따라 열고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대외 신인도 유지를 언급하며 한국경제설명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대외 신인도 제고의 핵심인 외국인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겠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제·외교 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대외관계장관 간담회를 정례화합니다.

여기에는 민간의 역량도 최대한 참여시켜 통상 대응 전략을 짜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물류, 석유화학, 건설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함께 취약 계층을 위한 추가 지원방안도 과감하게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내용을 담은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연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국회와의 소통도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인공지능, 전력관련 법안 등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지만 정쟁에 뒤로 밀린 비쟁점 법안 통과를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우리 경제의 향방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반도체특별법, AI 기본법, 전력망특별법 등 우리 산업의 향후 운명을 결정지을 법안들이 연내에 최대한 처리될 수 있도록 산업계의 목소리를 정성껏 국회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최 부총리는 가용 재원을 총동원한 상반기 신속 집행계획도 곧 발표할 것이라며 당초 계획대로 모임과 행사를 열어 소상공인들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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