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시간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후 4시,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안 표결앞두고 여야 모두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정치권 상황 두 분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두 분 모셨습니다. 지금 국민의힘 의원총회 열고 있는데 상당히 긴박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내부에서 어떤 얘기가 나오고 있을까요?

[김기흥]
저번에는 탄핵 부결을 당론으로 해서 본회의장으로 나오지 않았습니까? 안철수 의원 등 세 분 정도가 표결에 참여했는데. 그후에 여러 가지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대통령의 네 번째 담화가 있었고 그리고 대통령에 대한 검찰, 경찰, 공수처의 수사의 칼날이 코앞까지 이르게 된 상황이고 거기에서 나온 내용들에 있어서 대통령은 담화를 통해서 불가피성을 얘기했지만 현장의 지휘관들의 목소리 입장은 거기에서 거리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저번과 같이 당론을 통해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본회의장을 나와서 탄핵의 부결의 목소리를 과연 저번처럼 갖는 부분에 대해서 정치적인 부담은 없는 건 아닙니다. 그런 가운데 공개적으로 탄핵을 가결하겠다, 그런 사람도 있고. 무엇보다도 이건 나가야 된다. 가부 결정을 넘어서 본회의 참여는 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런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오늘 4시 아닙니까?

그렇다면 점심을 거쳐서 한 3시 반까지도 저는 의총은 계속 이루어질 것 같고요. 무엇보다도 조금 복잡한 상황은 있는 것 같아요. 뭐냐 하면 대통령이 정치적 법적으로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사실상 헌재의 판단에 앞서서 법적으로 본인의 주장을 강하게 관철시킨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탄핵을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어요. 그렇다면 친윤계에서 전략적으로 봤을 때 이걸 부결했을 때 정치적 책임, 이 부분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수 있고. 또 무엇보다도 가결과 부결을 통해서 당이 탄핵 이후에 쪼개질 수 있다는 우려감 때문에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여지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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