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풀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요동치고 있는 탄핵 정국 분석해드리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지난주 화요일 밤 비상계엄령이 있었고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내란죄 수사가 속도를 내는 있죠. 윤 대통령이 자진사퇴 대신 탄핵 심판에 대비한다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라디오에서 이런 분석을 했는데요. 듣고 오겠습니다.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3월, 4월이라는 기간은 사실 국민이 기다려줄 것인지에 대해서 저는 그 부분이 하나 있고요. 지금 현재 국민은 당장 지금 내려오라는 거 아닙니까? 당장 지금 내려오라고 하는데 2월, 3월, 4월까지 기다린다는 것은 그것은 조금 현실적으로 국민을 설득시키기에는 무리라는 거고요. 퇴진을 안 하면 어떻겠나 하는 그런 또 구속력이 없는 이 부분이거든요. 따라서 국민의 불신이 지금 극도에 놓여 있기 때문에 3, 4월 퇴진은 설득력이 없다…]


참고로 조경태 의원은 탄핵에 찬성하고 또 표결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힌 상황인데요. 국민의힘은 지금 일단 당론은 탄핵 반대인데 당내에 다양한 의견, 여러 의견이 있는 것 같아요.

[김재원]
그렇습니다. 그러나 당론으로 결정한 것은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모인 의원총회에서 결정한 것이고 그것을 또 바꾸려고 해도 당론 결정과 같은 절차에 의해서 바꿔야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당론을 바꾼 적이 없죠. 그래서 당론이 유지되기는 하는데 다만 이렇게 당론에 반대하겠다는 분들이 공개적으로 나오고 있어서.


지금 5명이에요.

[김재원]
예를 들어서 과거에 당론에 반대하는 표결에 참여하거나 또는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분들은 징계를 하고 그런 조치를 취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사실 징계를 할 만한 동력이 있는가. 저는 그런 점에서 좀 의문스럽기는 합니다. 그러나 당에서는 당론으로 결정하고 그래도 단일대오로서 이 문제를 해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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