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흩어진 재생에너지 사용...현명한 소비 돕는 AI / YTN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옥토퍼스 에너지'는 영국 전력시장에서 혁신의 상징으로 통합니다.

'크라켄'이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고객에게 더 저렴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옥토퍼스 에너지'는 영국 전역에 흩어져 있는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발전소 등 발전원을 연결해 하나의 가상 발전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이 많아 요금이 저렴한 시간 때 전기를 이용하도록 하고, 요금이 비쌀 시간대에는 이용을 줄이도록 고객을 도와줍니다.

이 회사의 다양한 요금제 중에는 팬클럽 요금제가 있습니다.

풍력 발전 근처에 사는 고객의 경우 전기요금의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가 생산되는 곳은 에너지 요금이 저렴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전기차에서 전기를 끌어다 쓸 수 있는 경우 자동으로 저렴한 시간에 집에서 충전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고객의 태양광 패널 설치를 지원하고, 남는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도 보급해 전기를 팔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그렉 잭슨 / 옥토퍼스 에너지 창립자 겸 대표 : 단순히 전력 비용이 다른 회사보다 저렴한 거를 넘어서서 거기에서 추가로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고 이거는 저희 기술하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저희 신념을 바탕으로 이렇게 하고 있고요.]

이를 통해 700만 가구에 달하는 영국 내 옥토퍼스 고객들이 탈탄소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송무용 / 영국 뉴캐슬 교민 (옥토퍼스 에너지 고객) : 클린 에너지, 넷 제로 정부가 주도하는 정책에도 부합하는 것 같고 친환경 정책에 약간의 그 기여도 하는 것 같고….]

소비자들의 탈탄소화 참여를 이끄는 옥토퍼스 에너지의 혁신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우리에게도 큰 시사점이 되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YTN 고재형입니다.


영상편집ㅣ윤지원
디자인ㅣ지경윤
화면제공ㅣ에너지전환 공동취재팀
자막뉴스ㅣ이 선, 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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