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시간 전
■ 진행 : 최두희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설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정보당국은 북한이 병력 이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는데요.


북러 간 군사 밀착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 한반도를 넘어 세계 안보 지형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양욱]
안녕하십니까?


국가정보원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꽤 규모가 큰데요. 어느 정도 규모입니까? 설명해 주시죠.

[양욱]
일단 수로만 치면 1만 2000명 정도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1개 여단의 병력이 3000여 명 정도로 해당하기 때문에 4개 여단이 투입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추정이 되고 있고요. 현재까지 1차로 1500명 정도가 이송됐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여단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병력일 텐데. 보면 청진, 함흥, 무수단, 이 지역에서 지난 10월 8일부터 13일 사이에 이동을 시작했는데 어떻게 이동을 했냐는 러시아 태평양함대에 소속된 상륙함 4척과 호위함 3척에 여기 이동이 분승하고 이동한 걸로 그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동한 인원들이 러시아 안쪽에 가서 훈련을 하고 있는데. 4개 지역에 분산돼서 훈련하고 있거든요. 블라디보스토크, 우수리스크, 하바롭스크, 이 지역 4군데에서 발견되고 있고 특히 블라디보스토크 지역에서는 국정원 발표는 아닙니다마는 다른 얘기를 들어보면 조종사들이 그쪽에서 훈련을 받는 그런 모습도 보이고 있다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북한이 이렇게 대대적으로 파병하는 것은 아마 사상 처음이 아닐까 생각이 되고요.

특히나 이게 참전이 처음이냐? 이건 아니죠. 왜냐하면 참전은 여러 차례 했었고 뒤에 기회가 되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마는. 우크라이나 전쟁에는 이미 참전하고 있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존에 제공했던 무기들을 단순히 탄약만 제공한 것이 아니라 미사일이라든가 여러 가지 것들을 제공하면서 실제 운용 요원들이 가서 교전까지 같이 했던 것으로 그렇게 추정되고 있어요.

그래서 이미 북한은 참전을 하고 있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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