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미키 마우스부터 캡틴 아메리카의 가면까지 디즈니 10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월트 디즈니의 탄생 비화는 물론 스타워즈나 마블의 세계관이 담긴 작품 등 250여 점이 전시됩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고 둥근, 큰 귀를 가진 쥐 미키 마우스.

1928년 만화 영화 '증기선 윌리'를 통해 소개된 캐릭터로, 월트 디즈니의 상징입니다.

월트디즈니의 10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매튜 아담스 / 월트 디즈니 아카이브 전시 매니저 : 각각의 9개 갤러리에는 월트 디즈니의 창립자가 갖고 있던 철학과 아이디어가 담겨 있습니다. 마법과 같은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어볼 기회입니다.]

디즈니의 탄생 비화는 물론 영화 스타워즈와 마블의 방대한 세계관 속 모험담을 다양한 미디어로 전달합니다.

2m 크기의 '피터 팬' 놀이기구 포함해 250여 점의 작품이 디즈니 팬들을 만나는데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의상은 한국 전시에서 최초 공개됐습니다.

[이형진 / 엑시비션 허브 아시아 대표 : 디즈니 100년 특별전은 전 세계 딱 두 세트가 있습니다. 현재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하고 있는 게 있고 서울에 와 있는 게 두 번째 세트고요. 똑같은 품목이 있는 것들을 총 250개씩 나눠 가지고….]

월트 디즈니는 이 밖에도 100년의 이야기를 돌아보기 위해 디즈니의 도시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열기도 했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배우 해리슨 포드를 포함해 디즈니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을 기념하기도 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 영화 ’아바타’ 감독 (지난 8월) : 오늘 밤 여러분이 보셨고 앞으로도 계속 보게 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능 있는 분들과 함께 '디즈니 레전드'로 거론돼 정말 축복받은 것 같습니다. 꿈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디즈니의 철학을 이어가겠다는 월트 디즈니, 앞으로 100년 대계의 축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촬영기자 : 박재상
화면출처 : D23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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