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앵커]
전남 영광으로 가보겠습니다.

야 3당이 접전을 벌이고 있죠.

정연주 기자 연결해봅니다.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저는 지금 전남 영광 남천사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지금 제 뒤에서 한창 유세 중인데요.

마지막까지 그야말로 치열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한준호 최고위원이 사전투표 참여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한준호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제가 한 4주 있으면서 느껴본 거는 내일 선거 결과를 조금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정도 수준이 된 것 아닌가."

조국 대표는 유세차를 타고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조국 / 조국혁신당 대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번호만 보고 찍는 투표 이제 끝나야 합니다."

진보당 지도부도 총출동했습니다.

[김재연 / 진보당 상임대표]
"이미 이곳 영광은 변화의 거대한 태풍이 불고 있습니다."

영광 사전투표율은 43.06% 역대 최고치입니다.

박빙 승부에 시민들도 결과를 궁금해하고 있었습니다.

[오현순 / 전남 영광군]
"어떤 사람이 나오든지 잘할 사람만 나오면 돼."

[조경임 / 전남 영광군]
"관심도가 너무 높은데 누가 누구를 지지하겠다는 서로 말도 안 하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전남 영광군에서 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영상취재 이기상
영상편집 최창규


정연주 기자 jy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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