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스쿠버다이버 2명이 실종돼서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우현기 기자입니다.
[기자]
구조장비를 맨 해경 대원들이 바다에 뛰어듭니다.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중수색에 나선 겁니다.
통영 욕지도 인근 바다에서 50대 남녀 다이버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낮 12시쯤.
약속 시간이 지났는데도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이들을 기다리던 선박 선장이 신고했습니다.
[해경 관계자]
"수중레저업을 하는 선장이 10명을 데리고 나간 겁니다. 같이 갔다가 여덟 분 올라오고, 두 분이 늦게 올라온다고 수신호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해경은 선박 8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이들을 찾고 있습니다.
차량들이 크게 부서진 채 서있습니다.
대학가 인근 골목에서 70대가 몰던 SUV 차량이 차량 2대와 오토바이, 보행자를 연이어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음주는 안 나왔고. 고령 운전자죠. 거동도 불편하고. 자세한 경위는 피의자 조사를 해봐야 나오니까요."
강원 정선군 야산에선 굴착기가 100m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 관계자]
"나무 벌목하고, 급경사 이런데서 작업하다가 (굴착기가) 구른 것 같아요."
50대 굴착기 기사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편집 : 조아라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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