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한강의 소설 목록을 공유하거나, 그가 인문계 출신으로서 쾌거를 이뤘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강의 이력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광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서울로 올라와 풍문여고를 거쳐 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잡지사 '샘터'에서 근무하다 1993년 시인으로 먼저 등단한 후 이듬해 소설가로 등단했습니다.
한강이 세계 3대 문학상 중 2016년 맨부커상에 이어 노벨문학상까지 수상한 것을 두고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오늘부터 '문송합니다'(문과라서 죄송합니다) 금지', '국문과 나오면 무엇을 하는가? 노벨문학상'을 타는 것이다', '국문과 최고 아웃풋', '문과는 승리한다', '라면 끓이다 소식 듣고 바로 물 부어 한강으로 만들어 먹었다', '살아있는 전설' 등의 반응이 올라왔습니다.
'문송합니다'(문과라서 죄송합니다)는 인문계 학생들이 취업난을 자조하는 표현입니다.
디지털뉴스팀 기자ㅣ박선영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YTN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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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후 잡지사 '샘터'에서 근무하다 1993년 시인으로 먼저 등단한 후 이듬해 소설가로 등단했습니다.
한강이 세계 3대 문학상 중 2016년 맨부커상에 이어 노벨문학상까지 수상한 것을 두고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오늘부터 '문송합니다'(문과라서 죄송합니다) 금지', '국문과 나오면 무엇을 하는가? 노벨문학상'을 타는 것이다', '국문과 최고 아웃풋', '문과는 승리한다', '라면 끓이다 소식 듣고 바로 물 부어 한강으로 만들어 먹었다', '살아있는 전설' 등의 반응이 올라왔습니다.
'문송합니다'(문과라서 죄송합니다)는 인문계 학생들이 취업난을 자조하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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