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 광주시에서 남한산성문화제가 다음 달 3일 개막합니다.
올해 남한산성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2천 년이 넘은 고성이자 조선 병자호란 당시 항전의 역사를 간직한 남한산성, 29회째를 맞는 광주 남한산성문화제는 '우리의 2천 년, 세계와 함께한 10년'이 주제입니다.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이 됐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방문객들이 남한산성을 더욱 깊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습니다.
밤에는 화려한 미디어파사드와 경관 조명 등이 남한산성을 수놓습니다.
행궁 야간 개방으로 평소 즐기기 어려운 남한산성의 색다른 모습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밖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남한산성 수호자 퍼레이드는 물론, 지혜를 테마로 남한산성의 정신을 배우는 과거시험 체험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준비했습니다.
[방세환 / 경기 광주시장]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먹거리가 준비돼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남한산성의 정취를 느끼시면서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남한산성의 전통과 풍류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편집 : 구혜정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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