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kt를 꺾고 2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2로 줄였습니다.

삼성은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9회초에 터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극적인 결승 3점 홈런으로 8대 6으로 승리했습니다.

3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롯데를 제압한 3위 LG와의 승차를 5경기로 유지하면서 남은 여섯 경기에서 2승만 거두면 자력으로 2위를 확정하게 됩니다.

불안하게 3위 자리를 지키던 LG는 9회초 롯데 마무리 김원중을 무너뜨리며 5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LG는 4위 두산과의 격차를 두 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창원에서는 NC가 한화를 5대 2로 제압했습니다.

7위 롯데와 8위 한화는 5위 kt와 승차를 줄이지 못하며 가을야구 희망으로부터 조금 더 멀어졌습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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