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 경축사에 "통일 대한민국 새 비전 제시"
與 "당정, 통일 대한민국 여정에 최선의 노력"
민주 "尹, 잘못된 통치 이념에 ’편 가르기’"
완전한 광복을 위해선 통일 대한민국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3대 통일 비전' 등을 선언한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한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이 통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줬다고 높이 평가한 반면, 민주당은 공허한 통일 메시지 등 최악의 경축사였다고 깎아내렸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윤 대통령 경축사와 관련한 여야의 반응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기자]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이 더 큰 자유와 기회를 누리는 통일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특히 통일 전략 제시와 함께 북한 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연대 의지 등을 피력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정부와 함께 통일 대한민국을 앞당기기 위한 여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선동과 날조로 국민을 편 가르는 반자유, 반통일 세력이 있다는 윤 대통령의 경축사 내용을 정조준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아직도 잘못된 통치 이념에 국한해 국민을 철저하게 편 가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논평에서도 일제나 일본이라는 표현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공허한 통일 메시지를 내놨다며 '최악의 경축사'라고 깎아내렸습니다.
오전에 열린 정부의 광복절 경축식엔 여권 인사 중심의 참석이 이뤄졌죠?
[기자]
네,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습니다.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주요 인사가 모두 자리한 건데요.
국민의힘은 야권이 김 관장 사퇴를 요구하며 공식 행사에 불참한 건 광복절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일단, 한동훈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라를 되찾은 기쁨의 그 날을 국민과 함께 경축한다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행사 참석 뒤 우원식 국회의장까지 불참한 건 나라가 갈라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 (중략)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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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정, 통일 대한민국 여정에 최선의 노력"
민주 "尹, 잘못된 통치 이념에 ’편 가르기’"
완전한 광복을 위해선 통일 대한민국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3대 통일 비전' 등을 선언한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한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이 통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줬다고 높이 평가한 반면, 민주당은 공허한 통일 메시지 등 최악의 경축사였다고 깎아내렸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윤 대통령 경축사와 관련한 여야의 반응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기자]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이 더 큰 자유와 기회를 누리는 통일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특히 통일 전략 제시와 함께 북한 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연대 의지 등을 피력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정부와 함께 통일 대한민국을 앞당기기 위한 여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선동과 날조로 국민을 편 가르는 반자유, 반통일 세력이 있다는 윤 대통령의 경축사 내용을 정조준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아직도 잘못된 통치 이념에 국한해 국민을 철저하게 편 가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논평에서도 일제나 일본이라는 표현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공허한 통일 메시지를 내놨다며 '최악의 경축사'라고 깎아내렸습니다.
오전에 열린 정부의 광복절 경축식엔 여권 인사 중심의 참석이 이뤄졌죠?
[기자]
네,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습니다.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주요 인사가 모두 자리한 건데요.
국민의힘은 야권이 김 관장 사퇴를 요구하며 공식 행사에 불참한 건 광복절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일단, 한동훈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라를 되찾은 기쁨의 그 날을 국민과 함께 경축한다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행사 참석 뒤 우원식 국회의장까지 불참한 건 나라가 갈라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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