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광복절 특사안’ 재가…김경수 복권 확정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13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러한 가운데 앞서 오늘 뉴스 처음 부분에 저희가 전달해 드렸었죠.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 문제를 두고 여당 내부가 무척 시끄러웠는데요,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이 되었습니다. 조금 전에 대통령이 재가하면서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이 최종 확정이 된 것입니다. 야당의 폭탄이 될 것으로 보였던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 문제. 그런데 이제는 여권 내부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죠. 당혹스러운 분위기도 감지가 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확전 없이 이렇게 정리가 되는 것인지, 국민의힘 투톱의 목소리를 들어보시죠. 한동훈 대표가 어제는요, 말을 아꼈습니다. 직접 충돌을 피하는 모양새였는데, 당정 갈등으로 또 비화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들이 많이 나오는 가운데 우선은 이렇게 재가까지 나서 최종 결정이 되었으면. 이것은 이렇게 일단락이 되는 것인가요?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 문제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저는 아마 한동훈 대표도 수용을 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대통령이 재가한 것을 안 된다고 한다면 말 그대로 대통령실과 여당 대표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모양새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미 대통령의 사면권은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존중한다. 하지만 나의 의견은 밝혔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차별화를 시도하지 않을까 이러한 예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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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태섭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