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ON] '쇄신' 드라이브 거는 한동훈...野, '노란봉투법' 단독처리 / YTN

  • 18일 전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함께 날카롭게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한동훈 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을 교체했는데 사실 유임하려고 했다는 거예요.

[김형준]
그 안에서 나오는 상황에 대한 부분인 거고요. 실제로 유임을 한다고 하면 조금 전에 지적한 것과 마찬가지로 결국은 변화하는 게 하나도 없구나. 대통령의 지시는 아니지만 의향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냐. 그래서 실제로 대통령과 비공개 회의를 하고 그날 저녁에, 들리는 말이라고 얘기하잖아요. 확인이 안 됐기 때문에 정진석 비서실장은 유임 쪽을 얘기를 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언론 보도가 나왔는데 유임을 한다고 생각을 해보십시오. 그러면 역시 한동훈 대표도 과거 대표와 똑같네, 수직적 당정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 그런 게 훨씬 더 안 좋은 상황이라고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번에는 통합보다는 변화로 택할 수밖에 없고 본인이 스스로 계속해서 한동훈 대표는 변화의 시작이라고 얘기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당연히 한동훈 대표 지도체제에 있어서의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바뀔 수밖에 없을 거고. 우리 방송에서 한번 얘기했었던 것 같은데요, 지난 방송에서. 그래서 그렇게 진행된 거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정책위의장을 교체하지 않았다면, 정점식 정책위의장을 그대로 유임시켰다면 야당이나 언론에서 그런 지적을 했을까요?

[배종찬]
그랬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 일단은 전대 결과라고 봐야 되겠죠. 그리고 또 하나는 거듭 말씀드립니다마는 일괄적으로 사표가 다 한동훈 대표에게 넘어간 다음에 한동훈 대표가 다시 유임을 결정했다면 모르겠지만 전당대회 직후에 벌써 대결 구도가 만들어져버렸지 않습니까? 일종의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의 버티기처럼. 그렇게 되면 이건 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사이의 갈등으로 비화됩니다. 그런 점에서는 바꿀 수밖에 없었고 바꿔야만 됐던 것으로 봐야 되겠죠.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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