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또 ‘흉기 살인’…새벽 청소노동자가 찔렸다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8월 2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김종석 앵커]
저희가 며칠 전에 은평구 서울 한복판에서 일본도 흉기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말씀드린 지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오늘 새벽에 또다시 도심 한복판에서 흉기 살인 사건이 발생을 했습니다. 구자홍 차장님. 사건 개요부터 먼저 만나봐야 할 것 같은데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오늘 새벽 5시 11분경 서울 숭례문 인근의 지하보도에서 6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는 것을 누군가 신고를 했는데, 이분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 심정지가 와서 20분 만에 사망한 사건입니다. 물론 용의자를 경찰이 발 빠르게 추적을 해서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검거를 했습니다. 어떤 이유로 이런 범행을 저질렀는지 경찰이 조사 중에 있습니다. 은평구 칼부림 사건에 이어서 서울 숭례문 하면 대한민국의 서울 한복판 아닙니까. 이곳에서 또다시 흉기에 의한 살인사건이 났다는 것, 안전 대한민국의 경종을 울리는, 경각심을 일으키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서 서울시민들, 또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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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태섭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