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하루 3,500번' 벼락 폭풍…전남 이례적 낙뢰 관측 外

  • 2개월 전
[핫클릭] '하루 3,500번' 벼락 폭풍…전남 이례적 낙뢰 관측 外

▶ '하루 3,500번' 벼락…전남서 이례적 낙뢰 관측

전남 지역에 시간당 100mm의 기록적인 물벼락이 떨어진 가운데, 하루에만 3천여 차례가 넘는 벼락이 떨어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16일)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남 22개 시·군에 3,576차례의 낙뢰가 관측됐는데요.

지난해 7월 전남에 4,900번의 낙뢰가 기록됐는데, 어제(16일) 하루에만 작년 한 달간 벼락의 72%가 집중된 겁니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불안정한 가운데 비구름이 장시간 머물면서 이례적으로 많은 낙뢰가 관측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전남 지역의 잇따른 낙뢰로 기상관측장비에 송신 오류가 발생했고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는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 배구 이재영, 은퇴 암시 "제2의 인생도 응원 부탁"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 이재영이 팬카페를 통해 "제2의 인생도 응원해달라"며 은퇴를 암시했습니다.

이재영은 2021년 쌍둥이 동생 이다영과 나란히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전 소속팀 흥국생명에서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고 국내리그에서 사실상 퇴출됐는데요.

이재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이런 고민을 한 건 오래전부터였는데 이제는 말씀드릴 때가 된 것 같다"며 "난 내가 하지 않은 일까지 인정하면서 다시 배구를 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많이 힘들었다"며 고민해온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이어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한다면서도 허위 사실을 정정하지 않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 카라, 고 구하라 목소리 담긴 'Hello' 공개

그룹 카라가 6인 완전체 버전의 음원을 깜짝 공개합니다.

소속사 RBW는 카라가 어제(16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아이 두 아이 두' 수록곡 '헬로'를 선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헬로'는 만남과 이별을 뜻하는 인사말 '안녕'을 주제로 한 발라드곡으로 고 구하라가 생전에 녹음한 목소리를 더해 멤버 6인 완전체 버전으로 완성됐습니다.

카라는 오는 24일 새 디지털 싱글 '아이 두 아이 두'를 발매하고 오랜만에 팬들과 만남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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