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중고생 상대로 새벽까지 영업한 김포 클럽 영업정지 外
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중고생 상대로 새벽까지 영업한 김포 클럽 영업정지
청소년을 상대로 새벽까지 영업하던 경기 김포 구래동의 한 클럽이 결국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이 업소는 지난달부터 중학교 2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춤을 출 수 있는 클럽을 운영하다가 적발됐습니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일반음식점에서는 음향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춤을 추게 해선 안 되는데요.
앞서 이 업소는 SNS에 "오픈 오후 5시, 새벽 3시 마감"이라는 홍보 글과 함께 손님들이 춤을 추는 동영상을 올리는가 하면 "술을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경찰이 홀·주방·사업자등록증까지 확인하고 문제가 없다고 나온 상태"라며 합법 영업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김포시 관계자는 "현장을 확인한 결과 위법 영업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 삼성전자 '미성년 주주' 39만 명…4년 새 21배↑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20세 미만 미성년 주주가 4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20세 미만 주주는 39만1,869명으로 전체 주주의 8.38%를 차지했습니다.
1인당 평균 46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작년 말 종가 기준 1인당 약 361만1천원어치입니다.
삼성전자 미성년 주주는 2019년 말 3.21%에 불과했으나, 4년 새 비중은 2.6배, 수는 21.4배 증가했습니다.
주식 투자 열풍과 더불어 금융 조기교육 필요성이 확산한 사회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 베일에 싸인 푸틴의 두 딸, 공개석상에 등장…후계 작업?
공개 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두 딸이 지난 5∼8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한 국제포럼의 연사로 나섰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소아내분비학 전문가인 큰딸 마리아 보론초바는 생명공학 혁신 등을 주제로 연설했고, 러시아군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진 작은 딸 카테리나 티호노바는 군산복합체의 기술주권 문제에 대해 영상 강연을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전 부인 사이에 두 명의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두 사람을 친딸이라고 공개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습니다.
외신들은 두 딸이 최근 몇 년간 포럼 등을 통해 점점 더 공개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간헐적 단식' 창시자, 그리스서 실종 나흘 만에 시신으로
그리스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실종됐던 '간헐적 단식'의 창시자 마이클 모슬리가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그리스 당국에 따르면 영국 방송인 모슬리는 이날 에게해에 있는 그리스 시미섬의 바위 지대에서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시미섬으로 휴가를 떠났던 모슬리는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쯤 '아이우 니콜라우' 해변을 따라 산책하던 모습이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습니다.
의학 박사인 모슬리는 2012년 저서 '간헐적 단식법'을 펴내 전 세계적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홀대 논란' 푸바오, 중국 간 지 두 달 만에 12일 공개
지난 4월 3일 중국에 반환된 한국 태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모레(12일) 공개됩니다.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는 어제(9일) 웨이보를 통해 "두 달간 적응기를 거친 푸바오가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12일 대중을 만난다"고 알렸습니다.
센터 측은 푸바오의 대면식 준비를 위해 11일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12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워룽 선수핑기지를 일시 폐쇄한다고도 공지했습니다.
센터 측은 푸바오에 대한 홀대 논란이 일자 푸바오의 근황을 생방송 하거나, SNS에 동영상을 연일 게시하며 진화에 적극 나서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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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중고생 상대로 새벽까지 영업한 김포 클럽 영업정지
청소년을 상대로 새벽까지 영업하던 경기 김포 구래동의 한 클럽이 결국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이 업소는 지난달부터 중학교 2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춤을 출 수 있는 클럽을 운영하다가 적발됐습니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일반음식점에서는 음향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춤을 추게 해선 안 되는데요.
앞서 이 업소는 SNS에 "오픈 오후 5시, 새벽 3시 마감"이라는 홍보 글과 함께 손님들이 춤을 추는 동영상을 올리는가 하면 "술을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경찰이 홀·주방·사업자등록증까지 확인하고 문제가 없다고 나온 상태"라며 합법 영업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김포시 관계자는 "현장을 확인한 결과 위법 영업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 삼성전자 '미성년 주주' 39만 명…4년 새 21배↑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20세 미만 미성년 주주가 4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20세 미만 주주는 39만1,869명으로 전체 주주의 8.38%를 차지했습니다.
1인당 평균 46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작년 말 종가 기준 1인당 약 361만1천원어치입니다.
삼성전자 미성년 주주는 2019년 말 3.21%에 불과했으나, 4년 새 비중은 2.6배, 수는 21.4배 증가했습니다.
주식 투자 열풍과 더불어 금융 조기교육 필요성이 확산한 사회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 베일에 싸인 푸틴의 두 딸, 공개석상에 등장…후계 작업?
공개 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두 딸이 지난 5∼8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한 국제포럼의 연사로 나섰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소아내분비학 전문가인 큰딸 마리아 보론초바는 생명공학 혁신 등을 주제로 연설했고, 러시아군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진 작은 딸 카테리나 티호노바는 군산복합체의 기술주권 문제에 대해 영상 강연을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전 부인 사이에 두 명의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두 사람을 친딸이라고 공개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습니다.
외신들은 두 딸이 최근 몇 년간 포럼 등을 통해 점점 더 공개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간헐적 단식' 창시자, 그리스서 실종 나흘 만에 시신으로
그리스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실종됐던 '간헐적 단식'의 창시자 마이클 모슬리가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그리스 당국에 따르면 영국 방송인 모슬리는 이날 에게해에 있는 그리스 시미섬의 바위 지대에서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시미섬으로 휴가를 떠났던 모슬리는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쯤 '아이우 니콜라우' 해변을 따라 산책하던 모습이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습니다.
의학 박사인 모슬리는 2012년 저서 '간헐적 단식법'을 펴내 전 세계적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홀대 논란' 푸바오, 중국 간 지 두 달 만에 12일 공개
지난 4월 3일 중국에 반환된 한국 태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모레(12일) 공개됩니다.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는 어제(9일) 웨이보를 통해 "두 달간 적응기를 거친 푸바오가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12일 대중을 만난다"고 알렸습니다.
센터 측은 푸바오의 대면식 준비를 위해 11일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12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워룽 선수핑기지를 일시 폐쇄한다고도 공지했습니다.
센터 측은 푸바오에 대한 홀대 논란이 일자 푸바오의 근황을 생방송 하거나, SNS에 동영상을 연일 게시하며 진화에 적극 나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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