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 앵커멘트 】
'원조 국민 MC'인 송해 씨는 사실 설명이 필요 없죠.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진행하며 최고령 MC로 기네스에도 올랐는데요.
남녀노소를 떠나 모두의 오빠이자 형이 되어 주었던 송해 씨의 발자취, 정설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전국~노래자랑"

매주 일요일 우렁찬 목소리로 '전국노래자랑'을 외쳤던 '일요일의 남자' 송해.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평양~노래자랑"

평양 모란봉부터 지구 반대편 파라과이까지 누비는 동안 만난 사람만 1천만 명이 넘습니다.

▶ 인터뷰 : 송해 / MC
- "참 웃기는 일이 많았어요. 초등학교 2학년생이 나보고 형님이라 그랬잖아."

기습뽀뽀는 다반사, 전 국민의 오빠로 때론 형으로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며 기네스에도 올랐습니다.

1927년 황해도에서 '송복희'라는 이름으로 태어났지만, 한국전쟁 때 바다 건너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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