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이 시각 핫뉴스] '쯔양 협박' 카라큘라, 유튜버 은퇴 선언

화요일 아침 이 시각 핫뉴스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가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카라큘라는 어제 개인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지난 5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유튜버의 삶을 내려놓고 진심을 전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최근 벌어진 모든 의혹은 제 불찰과 잘못이라면서도 쯔양님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사실은 없다고 재차 반박했습니다.

이어 현재 사기 등으로 구속된 슈트라는 사람에게 금품을 받았다고 고백했는데요.

그는 수입 자동차 딜러로 일할 당시 언론 대응의 명분으로 슈트에게 3천만원을 받아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카라큘라는 모든 사실을 밝혀 예정된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또 처벌이 내려진다면 달게 받겠다"며 여생을 반성과 참회 속 조용히 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이 아기를 데리고 '포토라인'에 서 논란이 됐었는데요.

해당 여성을 아동학대로 처벌할 수 없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법원은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된 A씨를 최근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는데요.

A씨는 작년 12월 인천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어린 아기를 많은 취재진에 노출해 학대한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미혼모인 A씨가 아기를 맡길 곳이 없었던 상황 등을 고려해 아동학대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A씨는 지난해 배우 이씨로부터 5천만원을 뜯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80년대에 인기를 누린 개그맨 장두석씨가 향년 67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코미디협회에 따르면 고인은 어제 신장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고인은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장두석씨는 '유머 1번지'에서 부채도사를 선보였고, 쇼 비디오 자키에서는 정규 코너 '시커먼스'로 인기를 얻었는데요.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SBS 주말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하기도 했습니다.

동료들은 고인이 우리나라 2세대 개그맨으로서 코미디 프로그램이 정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이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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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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