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자영업자 1분기 대출 6.1%↑...고소득은 0.4% / YTN

  • 그저께
저소득 자영업자 대출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저소득 자영업자 대출이 6% 넘게 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1분기 말 소득 하위 30%의 대출 잔액이 130조 5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1%나 급증했습니다.

소득 상위 30% 대출 잔액이 0.4% 늘어나는 데 그친 것과 비교하면 증가율이 현저히 눈에 띕니다.

자영업자 사이에서도 소득별 격차가 드러난 것으로, 저소득 자영업자가 경영상 어려움을 빚으로 견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같은 기간 전체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1,033조 7천억 원에서 1,055조 9천억 원으로 2.1% 늘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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