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빗물에 '수중도시' 된 인도...벼락 맞아 사망까지 [지금이뉴스] / YTN

  • 15일 전
인도의 경제 수도인 뭄바이에 5년 만의 폭우가 내려 시내 곳곳이 침수되고 이틀째 휴교령이 내려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인도 기상청은 뭄바이에 하루 동안 270mm의 비가 내려, 7월에 내린 강수량으론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시내 곳곳이 침수됐으며, 일부 장거리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또 뭄바이 공항에선 항공기 4백여 편의 운항이 차질을 빚었고, 대학을 포함한 모든 학교에 이틀째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인도 동부에 있는 비하르주에선 하루 동안에만 벼락을 맞아 12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간 비하르주에서 벼락으로 숨진 사람은 3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인도에선 몬순(6∼9월) 동안 폭우가 자주 오지만 기후변화 영향으로 갑작스러운 홍수 등 극단적인 기후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기자ㅣ유투권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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