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ON] 與 전대 '김 여사 문자' 공방 가열...이재명 출사표 '초읽기'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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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시작하겠습니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함께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제 딱 보름 남았는데요. 문자 내전 진흙탕 싸움. 지금 당 내분이 격화하고 있고요. 또 후보들 간 발언 수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2의 연판장 사태 공방도 이어지고 있고요. 먼저 김형준 교수께서는 지금 국민의힘 내부 당권 경쟁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형준]
실은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치열했었던 적이 몇 번 있었어요.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이회창 후보가 떨어지고, 2003년도 전당대회가 있었는데 최병렬 그리고 서청원이 붙었습니다. 이게 아마 제가 기억하기로는 굉장히 아주 치열했었어요. 그런데 결국 비주류였던 최병렬 후보가 승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도 기억나시잖아요. 당시에 김무성 후보하고 서청원 후보하고 아주 격렬하게 싸움을 한 적이 있어요. 지금은 그런데 방향성이나 그 내용이 국민들이 실망스럽다라는 말이 많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전당대회 특히 총선 참패 이후에 새롭게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민에게 좀 변화되겠구나, 미래를 향해서 가야 되는데 지금 보십시오. 혁신과 미래와 그리고 더 나아가서 비전이라는 건 보이지 않고 과거로 돌아가잖아요. 문자 메시지도 결국 과거로 돌아가고 있는 부분이잖아요. 그럴 경우에는 전당대회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것보다는 잘못하면 절망을 주는 전당대회로 갈 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한 2주정도 남았는데요. 이제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뭔가 방향 전환. 그리고 네 후보가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명쾌하게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전당대회로 바꾸자라고 하는 그러한 나름대로 합의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저는 하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 윤한 3차 충돌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지금 한동훈 후보 쪽에서는 전당대회 개입 아니냐라고 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건데, 대통령실은 또 여전히 전당대회 개입은 없다. 끌어들이지 말라면서 본격 충돌이 점화되는 모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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