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급 비바람 예상...장마 종료 예상 시기는 7월 말" [Y녹취록]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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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현웅 앵커
■ 출연 :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과 내일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는데 장마 시작부터 긴장되는 상황입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은 어디고 또 얼마나 내리는 겁니까?

◆반기성> 현재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 전남, 전북 남부지역, 경남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현재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제주와 전남 남서 해안 지역이고요. 시간이 흐르면서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많이 비가 내린 지역은 제주 진달래밭으로 195mm가 내렸고요. 전남은 시간당 47.5mm가 현재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은 18시 전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상되는 강우량은 경기남부, 강원, 충청, 전라권은 50에서 100, 많은 곳은 120mm이상, 서울, 인천, 경기 북부, 부산, 울산, 대구, 경북은 30~80mm. 제주 산간은 200mm의 호우가 예상되고요. 비가 시간당 30~50mm의 호우가 예상되는 강우 집중시간대는 수도권과 충청권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강원도, 경북권은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라권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 경남권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제주도는 오늘 낮부터 내일 낮 사이에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앵커> 오늘 밤 사이 게릴라 호우 그리고 태풍급의 강한 비바람도 불 거라는 전망이 있는데 올해 장마 예년과 비교했을 때는 더 강한 겁니까?

◆반기성> 일단 바람부터 말씀드릴게요.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붑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에 1.5km 상공의 바람이 초속 25m 정도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 경우 지상바람도 해안, 산악 같은 경우에는 초속 25m의 태풍급 바람이 불고요. 평지도 초속 15m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올 장마는 평년보다 아주 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케이웨더 예보팀에서는 올여름 비가 평년보다 많이 내리고 특히 장마 때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평년보다 기온이 많이 올라 있어서 대기중 수증기 양이 증가하고 있고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유입되는 공기가 매우 고온다습한데 비해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올 것으로 보여서 한반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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