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의 러닝메이트, ‘이 사람’?

  • 3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12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석 앵커]
일단 오늘 이야기부터 해볼까요.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띄어 올렸던 2인 체제는 일단 접었습니다. 원톱 체제 유지하고 전당대회 당 대표 뽑을 때 당심 여론 조사를 8:2, 7:3 이 정도만 남았는데. 호준석 대변인님. 여기 제목은 한동훈 전 위원장이 유리하면 유리했다, 이런 평가도 있지만 이제 이 정도가 됐으면 한동훈 전 위원장이 당 대표 출마 안 하면 이상한 정도의 분위기가 된 것은 맞는 겁니까?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렇게 지지자들이 지금 부르고 있는데 여기서 만약에 지금 안 나오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한다면 아마 그 지지자들의 정서는 실망을 넘어서 어쩌면 약간 분노까지 갈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들고요. 저희 당 지지자들 지지하시는 분들 지역 쪽에서 만나보면 공통적으로 하시는 이야기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대권을 염두에 둔다면 이번에 나오는 것이 득일지 실일지 모르겠다. 그런데 실 일 가능성이 더 많다는 쪽이 더 많습니다, 여론이. 그렇지만 지금 국민의힘이 너무 무기력한데 당을 개혁하고 쇄신하기 위해서는 한동훈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고 보는 분들이 훨씬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아마도 한동훈 전 위원장이 그런 고민들 속에서 후자 쪽으로 결정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그래서 헌법 84조 이야기하고요. 본격적으로 사실상 선언을 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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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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