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당 대표 출마 가닥…러닝메이트 관심

  • 7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6월 19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조현삼 변호사

[황순욱 앵커]
그리고 말만 무성했던 한동훈 전 위원장은 오는 23일에 출마 선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순서상으로 보면 나경원 의원이 먼저예요. 그렇죠? 잇따라 사흘 후에 이제 예정대로라면 사흘 후에 이제 출마 선언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할 것으로 예정이 되는데. 이렇게 되면 이제 한동훈 전 위원장도 출마 채비가 다 끝났다고 봐야죠.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구체적인 날짜를 사실 못 박은 적은 없는데 24일, 25일 이틀에 걸쳐서 당 대표 후보 등록이 시작되니까 적어도 그전에는 특정한 기회를 마련해서 자신의 정치 복귀 명분 또 앞으로 당을 어떻게 이끌고 당정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가겠다, 새로운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어떤 역할을 하겠다는 비전을 보여줄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비롯해서 당권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이번에 입후보를 해서 백가쟁명 식으로 당 혁신에 어떻게 자신은 힘을 보태겠다는 그런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됐으면 좋겠어요. 그것이 바로 지금 1극 체제에 있는 민주당과는 완전히 다른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1극 체제의 이재명 체제에서는 당 대표를 연임한다고 해도 일언반구 반대의 목소리도 제대로 내지 못하는 정당과 우리 정당의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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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