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오전 의원총회 개최…“우원식 사퇴 촉구 결의”

  • 3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6월 11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황순욱 앵커]
여당은 지금 어떤 전략을 짜고 있을까요? 18개 상임위원장 자리 가운데 11개를 어제 일단 민주당에 다 내줬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의원총회를 열고 앞으로 어떻게 대책을 세워갈지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국회에서 여당 의원들 구호를 외치면서 투쟁하는 모습을 보였고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까지 냈어요. 그런데 오늘 의원총회에서 뾰족한 수가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오전 내내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지금 카드가 별로 없다는 이야기가 지배적이에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협상의 여지가 있거나 아니면 타협의 여지가 있다면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냈겠습니까. 촉구를 하는 결의안일 뿐이지 실제로 우원식 국회의장을 사퇴시킬 수 있는 힘이나 수적 열세에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으로서는 마땅한 수단이 없는 상황입니다. 더더군다나 거대 의석을 가지고 있는 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제안 안을 냈지만 법사위원장만이라도 국민의힘에게 양보를 한다면 다른 상임위는 얼마든지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가도 좋다, 이런 중제 안을 냈지만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국회에서 표결을 통해서 상임위원장을 임명을 강행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남아 있는 7개 상임위를 만약 국민의힘이 받기로 결정하지 않는 한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독식은 예정된 수순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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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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