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재개'부터 '확성기'까지...정치권 해법 다양 / YTN

  • 3개월 전
■ 진행 : 백종규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상규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사흘 만에 오물 풍선 90여 개를 또다시 살포했습니다. 관련해서 정치권에서도 다양한 요구와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 이슈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박상규 시사평론가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북한이 사흘 만에 오물 풍선 90여 개를 또다시 살포했는데요. 앞서 대통령실이 이런 반응을 내놨죠. "우리 국민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테스트하고 싶은 것 같다",그리고 침착하게 대응하겠다. 일종의 심리전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렇게 적극적인 대응을 자제하고 있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최창렬]
북한이 지금 연이어서 도발을 하고 있어요. SRBM도 발사를 하고. 또 5월 30일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도 발사했단 말이에요. 그리고 GPS 교란 작전도 하고 있고, 이게 아주 거의 계획된 일정으로 무더기로 하고 있단 말이에요. 최근에 한중일 정상회담이 있었는데 아마 그 부분을 의식한 것 같기도 합니다마는 단순히 그게 아니라 아무튼 간에 지금 우리 남한 내부에, 우리 남한과 북한의 관계가 대단히 악화돼 있잖아요.

대화가 완전히 단절된 상태인데 남한 내부의 대응에 대한 테스트도 하겠습니다마는 과연 북한이 이렇게 하는 이유가 계속 남한과 북한과의 관계를 적대적 관계로 끌고 가려고 하는 것 같아요. 문제는 이겁니다.

북한의 이러한 도발이 저는 그치지 않을 것 같고 지금 제일 걱정스럽고 우려스러운 게 오물 풍선에 오물, 쓰레기, 담배꽁초 등 오물이 많이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거기 오물이 아니라 다른, 우리 인명을 해칠 수 있는 그러한 화생방 무기라든지 화생방 무기가 아니라 다른 것도 마찬가지고. 굉장히 우려스러워요. 북한이 하고 있는 게 중저강도의 도발인데 과거에 연평도 포격 이런 건 아니겠습니다마는 언제든지 그런 것들이 연계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말씀 나누겠습니다마는 어쨌든 우리가 너무 과잉 대응을 하면 안 될 것 같고. 북한이 워낙 비정상국가예요. 정상 국가로서는 이런 일을 할 수가 없죠.


저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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