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스페인 정상회담...시진핑 "中 기업에 차별없는 환경" / YTN
중국을 공식 방문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 무역 갈등 등 양자 현안과 국제사회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어제 오후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산체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특히 "중국 기업이 스페인에 투자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차별 없는 비즈니스 환경을 계속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 주석의 발언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확정하는 유럽연합의 정식 투표가 오는 11월로 예정된 상황에서 스페인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스페인은 유럽연합 회원국 가운데 프랑스와 함께 중국산 전기차 관세 부과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로 알려졌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또 베이징에서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하고 녹색 개발과 에너지 전환, 해상 운송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노르웨이는 유럽연합 회원국이 아니어서 중국과 직접적인 통상 마찰은 적은 편이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 창설 회원국입니다.
시 주석은 스퇴르 총리와 회담에서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을 촉진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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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의 발언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확정하는 유럽연합의 정식 투표가 오는 11월로 예정된 상황에서 스페인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스페인은 유럽연합 회원국 가운데 프랑스와 함께 중국산 전기차 관세 부과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로 알려졌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또 베이징에서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하고 녹색 개발과 에너지 전환, 해상 운송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노르웨이는 유럽연합 회원국이 아니어서 중국과 직접적인 통상 마찰은 적은 편이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 창설 회원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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