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활동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진행된 여야 원내대표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협의체에 의료계 동참이 필요하다는 데 여야가 인식을 같이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에서 의료계와 다양한 접촉을 하고 있거나 할 예정으로 알고 있고, 여당도 의료계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게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며, 활발히 노력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의료계가 협의 테이블에 참여할 수 있게 정부가 전제 없는, 또 진정성과 설득력 있는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여당의 더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야당도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제안한 만큼 추석 전후에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와 별개로 기후특위나 인구특위 등 국회에서 구성되어야 할 특별위원회와 관련된 이야기도 나눴고, 각 당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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