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시간 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뒤 첫 주말, 서울 도심에서 탄핵을 환영하는 집회와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집회 분위기와 참가자들의 표정이 상반됐습니다.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알록달록 우산을 챙겨 든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인근에 모였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해온 이들은 하나같이 밝은 표정으로, '민주주의가 승리했다'는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흔들었습니다.

같은 시각, 서울 시청역 근처에서도 탄핵을 반기는 축하 집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주권자가 이겼다고 환호하며 이제 내란 세력을 청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수진 / 대학생 : 감히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내란은 절대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내란 주범, 내란 가담자들 모두 수사하고 처벌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대통령 탄핵을 규탄하는 시민들도 거리를 메웠습니다.

참가자들은 손에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태극기가 그려진 우산을 쓰기도 했습니다.

숙연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집회에서 이들은 '국민저항권 발동'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탄핵은 사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헌재 선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윤 전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임수진 / 자유통일당 청년 최고위원 : 우리는 끝까지 우리의 대통령이신 윤석열 대통령님과 자유 대한민국의 법치를 위해 싸울 것입니다.]

헌정 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이 파면된 뒤 첫 주말, 광장으로 향한 시민들의 표정은 엇갈렸습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촬영기자: 최계영, 이규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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