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민’ 한민수, ‘강북을’서 투표 못해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25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최진녕 변호사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서울 강북을 돌고 돌아 처음에 이제 민주당의 정봉주 후보가 공천이 됐다가 안 돼, 왜? 목발발언 옳지 않아. 그다음에 조수진 변호사. 안 돼. 성폭력 가해 남성 변호했던 이야기는 상식적이지 않아. 안 돼. 결국 한민수 대변인이 서울 강북을에 공천을 받았습니다. 한 지역구에서 후보가 지금 3명 째가 나온 거예요. 초유의 일입니다. 그동안 아마 없었을 겁니다. 정청래 민주당의 수석 최고. 그리고 한민수 후보가 이런 대화를 주고받았습니다. 들어보시죠.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친명계 인사로 분류가 되는데 서울 강북을에 민주당의 최종 후보가 됐습니다. 그런데 한민수 대변인은 여러분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국민일보 기자 출신입니다.

기자니까 과거에 기사도 쓰고 했겠죠. 과거에 칼럼을 한민수 대변인이 기자 시절에 썼는데. 이런 글을 썼답니다. 2016년 4월에 하루아침에 날아온 최명길 후보. 그 당시에 최명길 후보가 아마 민주당으로 해가지고 송파인가 거기 전략 공천을 받았을 거예요. 갑자기. 그러자 한민수 대변인이 그때 기자 시절에 칼럼을 통해서 최명길 후보를 비판을 한 거죠. 최명길 후보는 저기 송파에 지역구 골목 번지수나 알까요? 2012년 3월에는 오만의 늪에 빠졌어요. 원칙도 감동도 없는 공천이 남발되고 있습니다, 하고 이야기를 했는데. 장윤미 변호사님, 어떻습니까? 한민수 대변인의 과거 기자 시절 칼럼이 소환이 됐는데 어찌 봐야 될까요?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저는 칼럼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다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지역구에 대표자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분을 뽑는 것도 맞죠. 그렇기 때문에 강북을과 관련해서 굉장히 부침이 많았다는 것을 특히 해당 지역 유권자분들은 더 관심을 가지고 보셨을 것이고요. 이 부분과 관련해서도 굉장히 논란 끝에 전격적으로 전략 공천이 된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이제부터라도 강북을 유권자 분께 한민수라는 정치인이 왜 선택되어야 하며 지금 강북을 유권자분들도 이 정부의 경제 실정 굉장히 높이 평가는 못 하실 겁니다. 거기에 대한 어떤 대안, 이런 어떤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정책 등으로 승부수를 띄워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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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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