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조수진 비판에 “국민께서 판단하실 것”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2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앞서 여기 계신 분들 논평도 들었지만 민주당이 이것을 어떻게 대처하고 수습하고 혹은 안고 갈 것이냐, 이런 대처의 차원 문제일겁니다. 장윤미 변호사님. 저하고 같이 화면을 보실까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애초에 조수진 후보 공천했을 때 당내 단체 대화방에서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는 거예요. 한 A 의원이 이것 어떻게 논란거리인데 당 지도부에서 확인한 것인가 했더니 일부 의원, 본인 분야 전문성 쌓아 올린 변호사 조수진 후보와 같은 민변 출신 한 의원이 이것을 옹호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단체 대화방 맥락의 핵심은 기본적으로 민주당에서도 논란이 될 것을 충분히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 이런 이야기로 해석될 수 있거든요.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그렇게 보이죠. 이것이 한겨레 단독 기사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의원들이 소속되어 있는 포함되어 있는 단체방에서도 조수진 후보와 관련해서 여러 의혹들이 나오니까 당에서 제대로 스크린을 한 것인지 저는 물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자 같은 민변 출신 의원이 아마 조수진 변호사가 국선 전담 활동을 한 5년간 하기도 했고 정확하게 카운트는 내봐야 되겠지만 여성 변호사들이 아까 짚어주신 대로 피해자 대리도 정말 많이 하거든요, 성범죄 관련해서. 그러니까 아마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노하우, 전문성 그리고 19년 차 20년 차에 접어들고 있는 변호사이기 때문에 그 전문성은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대화가 오갔다고 옹호를 했다는 것이고요. 강간 통념이라는 것과 관련해서 블로그에 쓴 글과 관련해서는 더 이상 어떤 옹호 글이 올라오지 않았다, 이렇게 소개가 되고 있어서 이 부분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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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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