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간다며 조퇴 찬스?…조수진 “이재명 마음은 ‘대선’ 콩밭에”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9월 2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낙연 캠프 총괄부본부장),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여기엔 야당 의원까지 참전을 했어요. 조수진 의원은 경기도 도정 질의 도중 이재명 지사가 사라졌다. 조퇴 사유는 대선 경선 첫 일대일 토론 준비. 대선 콩밭에 가 있다. 이렇게 비판했는데 토론도 해야 되고, 조퇴도 할 수 있는 거 아닌지. 김경진 의원님은 어떻게 판단하세요.

[김경진 전 국회의원(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할 수 있죠. 그런데 어쨌든 연가가 법적으로 쓸 수 있는 시간제한이 있지 않습니까, 보면. 그래서 연가 사용 내역을 제출하라고 했더니 전국에 다른 모든 시도지사는 제출했는데 이재명 지사만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그걸 제출 안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연가 사용 내역이 사생활이 될 수 있죠. 제가 볼 때는 저건 지극히 공적인 부분 중에서도 공적인 부분인데. 그래서 이번 기회에 이재명 지사 저런 논란이 된 김에 사실 시도지사 같은 경우는 최소한 정당 소속 예비 후보를 등록한 시점부터 도지사나 자치단체장으로서 직무를 아예 법적으로 정지시키고. 부지사, 부기관장한테 대리를 시키든지, 아니면 의무적으로 사퇴하도록 하든지. 이런 법 개정이 필요할 거 같고요. 어쨌든 이재명 지사가 하는 걸 보면 원희룡 전 지사가 제주지사가 사퇴한 거에 비하면, 상당히 깔끔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로 국민들이 보기에는 많은 문제의식이 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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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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